힐러리 존스 박사는 제2형 당뇨병 최고의 보충제로 오자민 토닉을 추천했다(사진=셔터스톡)

TV 및 잡지에 의료 상담을 해온 힐러리 존스 박사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보충제를 제안했다. 바로 오자민 허브 앤 후르츠 토닉(Ojamin Herb and Fruit Tonic)이다.

오자민 허브 앤 후르츠 토닉은 독특한 허브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14가지 천연 허브와 과일 추출물로 구성된 토닉이다. 이 토닉이 환자의 혈당을 낮추며, 여러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혈당 낮추는 보충제

미국의 비영리 의료센터인 메이오클리닉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나 인슐린 저항성이 결여된 당뇨병의 변종이다. 신체가 포도당 수준이나 혈당을 적절히 조절할 수 없어 위험을 증가시키며, 여러 가지 합병증을 불러일으킨다. 의사는 환자에게 혈당 수치를 낮추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약물을 처방한다.

혈당 관리를 위한 약물이 여러 가지 있지만, 환자는 약물을 복용하는 한편, 혈당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식이 요법과 운동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바뀌어 영구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다. 하지만 건강식을 먹고 운동을 하며 약을 복용하는 것 외에 또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존스 박사는 최근 혈당 수치 관리를 위한 보충제로 오자민 허브 앤 후르츠 토닉을 추천했다.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가장 좋은 종류의 보충제라는 것이다. 여기에 포함된 14가지 재료에는 당분이 없다.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토닉은 혈당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저항성을 줄이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

미국의 비영리 의료센터인 메이오클리닉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나 인슐린 저항성이 결여된 당뇨병의 변종이다(사진=셔터스톡)

존스 박사는 "제2형 당뇨병은 약물 복용 및 정기 검진과 함께 식이 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서 관리해야 하는 병이다. 운동과 식이, 약물은 병의 증상을 관리할 뿐, 병 자체는 평생 지속된다. 즉, 환자는 평생 관리해야 한다. 다만 꾸준한 관리를 통해 약물 복용을 중단하더라도 혈당 수치를 어느 정도 되돌릴 수는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오자민 허브 앤 후르츠 토닉 외에도 다른 보충제가 있다고 추천했지만, 약의 대용품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보충제는 보충제일 뿐이지 잠재적인 치료법이나 단독 약물이 될 수 없다. 그리고 보충제를 사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편이 좋다.

상담이 필요한 이유는 현재 환자가 복용하는 약과 보충제 사이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오자민 토닉에는 알로에 베라, 커민, 터메릭, 호로파, 발레아릭 등이 들어있다. 따라서 이런 보충제를 먹을 때는 의사에게 먼저 알리는 편이 좋다.

 

미국의 당뇨병 사망 사례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카이저가족재단에 따르면, 당뇨병은 2017년 미국에서만 상당히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다. 인구 10만 명당 당뇨병 사망자 수는 남성의 경우 웨스트버지니아주가 41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아칸소 40.8명 ▲미시시피 39.9명 ▲오클라호마 35.8명 ▲켄터기 35.1명 순이었다. ▲사우스다코타 33.4명 ▲인디애나 32.2명 ▲네브라스카 31.5명 ▲캔자스 31.4명 ▲오하이오 30.8명이었다.

여성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웨스트버지니아가 28.2명으로 가장 높았고 ▲미시시피 28.1명 ▲오클라호마 26.3명 ▲아칸소 25.2명 ▲뉴멕시코 22.7명 ▲인디애나 22명 ▲켄터키 21.8명 ▲오하이오 20.6명 ▲캔자스 20.3명 ▲사우스캐롤라이나 20.3명 순이었다.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카이저 가족 재단에 따르면, 당뇨병은 2017년에 미국에서만 상당히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다(사진=셔터스톡)

2017년 당뇨병 사망자 수를 모두 조사한 결과 백인과 흑인 사이에도 차이가 있었다. 백인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가 웨스트버지니아에서 33.1명 ▲아칸소 29명 ▲켄터키 26.6명 ▲오클라호마 26명 ▲인디애나 24.8명 ▲캔자스 23.8명 ▲네브라스카·뉴멕시코·오하이오 23.7명 ▲오리건 23.6명이었다. 흑인의 경우 네브라스카가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67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웨스트버지니아 65.5명 ▲오클라호마 61명 ▲미시시피 57.6명 ▲아칸소 56.7명 ▲인디애나 54.8명 ▲오리건 52.2명 ▲캔자스 51.2명 ▲아이오와 51명 ▲켄터키 48.3명 순이었다.

존스는 일부 환자가 약물을 복용하는 한편 오자민 토닉을 먹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토닉을 먹은 환자들은 증상이 완화됐으며 향후 합병증 위험도 줄었다. 일반적으로 이 토닉이 당뇨병 환자들이 마셔도 안전하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것처럼 보충제 복용 전 의사와 상의하는 편이 좋으며, 만약 오자민 토닉을 구입할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면 또 다른 보충제를 찾아보는 편이 좋다. 예를 들어 오자민 토닉에 들어가는 여러 허브 중 몇 가지를 따로 추려내 의사와 상의 후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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