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안84인스타그램)

27일 MBC '나혼자산다'가 방영되며 기안84 이름 뜻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화성연쇄살인 사건 용의자가 지목되며 기안84 또한 화제가 됐다. 기안84는 과거 자신의 블로그에 "기안84 뜻은 논두렁이 아름답고 여자들이 실종되는 도시 화성시 기안동에 살던 84년생"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를 '화성연쇄사건'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기안84는 올해 나이 36세로 지난 2008년 웹툰 '노병가'로 데뷔했다.

 

최근 기안84는 '나혼자산다'를 통해 낡은 자신의 아파트를 새롭게 리모델링 하는 모습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당시 공개된 아파트는 낡고 오래돼 벽지가 노랗게 변하고 전등 스위치가 벗겨지는 등 처참한 모습이었지만, 방송 이후 누리꾼들에 의해 그의 집 값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기안84 집의 매매 가격은 약 1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안 84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방송 수입은 웹툰 수입의 10분의 1도 안 된다"며 "혼자 살고 계신 어머니를 위해 집을 사드리고 차를 바꿔드렸다"고 언급해 그의 수입을 가늠하게 했다.

 

지난 24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전체 웹툰 작가 62%는 연 1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위 20위 작가의 평균 수익은 17억5000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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