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JTBC 홈페이지)

선감학원이 화두에 오르면서 선감학원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선감학원은 경기도가 1946년 2월 1일 선감도에 세워 운영하던 부랑아 보호시설로 1942년 일제가 `조선소년령`을 발표하고 선감도에 지었던 선감학원을 일제가 패망하면서 넘겨 받았다.  

선감학원이 있는 선감도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있던 섬으로 지금은 대부도와 연결돼 있다.  

당시 일제는 선감학원을 인적 자원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했다. 이에 수백명의 어린이들이 중노동과 인권 유린을 당했으며 섬을 탈출하다가죽는 일까지 벌어졌다.  

선감학원은 일제 시대가 끝난 후에도 계속 존재, 무려 1982년까지 40년간 존재했다.  

선감학원은 박정희 대통령 시기에도 있었는데, 삼청교육대, 형제복지원 같이 무고한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잔혹한 강제 노역과 고문을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감학원에서 벌어진 사건은 당시 선감원 부원장의 아들인 이하라 히로미츠가 사죄의 심정으로 쓴 `아!선감도`라는 소설을 통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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