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룡 아들(사진=ⓒMBC)

27일 MBN '모던패밀리'가 방영되며 개그맨 임하룡과 부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임하룡은 나이 68세로 지난 1981년 KBS '즐거운 토요일'로 데뷔했다. 이후 1984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임영식을 두었다.

 

임하룡 아들 임영식은 현재 배우로 '소년은 울지 않는다' '걸스카우트' '고고70' '포화속으로' '통증' '기술자들'에 출연한 바 있다. 2008년 헤어디자이너 윤영아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모던패밀리' 방송에 등장한 임하룡은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임하룡은 "집안이 힘들 때 시집와서 당신이 고생 많았다. 성격이 무뚝뚝해서 말로 표현을 못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아내는 "변했다. 나 만나서 그렇다. 안 그랬으면 아마 부인이 몇 번은 바뀌었을 거다"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임하룡은 "내가 스물아홉, 아내가 스무 살 때 결혼했다. 신혼 당시 부모님과 다섯 형제가 단칸방에 모여 살았다"고 말해 주위를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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