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목, 허리디스크 및 관절 통증, 초기에 도수치료로 충분히 호전 가능
등록일 2019년 09월 27일 월요일
수정일 2019년 09월 30일 월요일

최근에는 남녀노소를 불문, 목이나 어깨, 허리 등 다양한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청년층의 대부분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다보면 신체의 밸런스가 점차 무너져 허리, 목, 어깨, 골반 등에 통증이 찾아오곤 한다.

그러나 이런 통증을 단순 피로로 인한 통증으로 생각하고 가볍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만성 통증 및 디스크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물리 치료, 운동 치료, 도수치료, 약물치료 등 비수술적인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방법인 도수치료는 수술이나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전문 도수치료 교육과정을 거친 치료사가 직접 손을 이용해 뼈, 관절, 근육 등의 균형과 통증을 완화시킨다.

굳어버린 관절을 손으로 이완시켜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를 손으로 눌러주어 완화시켜주는 치료 방법으로 수술이나 입원, 마취 부담이 없고 치료시간이 짧아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 고령자, 당뇨, 고혈압, 만성 질환 환자도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수치료는 근육의 이완으로 통증이 줄어들고, 관절의 가동성이 증가할 수 있다. 또 조직의 치유과정을 앞 당겨 염증으로 인한 부종을 감소시키며, 자세의 불균형을 재조정해 척추와 관절이 받는 압력을 줄여준다.

도수치료는 단순 마사지가 아니며, 근골격계와 신경의 예민한 부위를 다루는 물리치료이기 때문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이 시행하는 병원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철저한 진단과 1:1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도수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도수치료를 고려하고 있다면 숙련된 의료진인지 도수치료센터 프로그램이 제대로 이뤄져 있는지에 따라 치료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반드시 해부학적, 생리학적 지식이 갖춰져 있는 전문 물리치료사인지를 확인해야한다.

무엇보다 목, 허리 질환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수록 대부분 증상 완화는 물론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가 끝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잦은 통증이 있거나 뻐근함이 있다면 본인의 증상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시기에 맞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인천 부평 다나은통증의학과 이재민 원장

노승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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