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불임과 난임 치료 시, 한방치료 병행하며 자연임신 할 수 있는 기본을 만들어야해
등록일 2019년 09월 27일 금요일
수정일 2019년 09월 27일 금요일
▲왼쪽: 우먼닥네트워크 광주서구점 천연본미소한의원 이윤진&최영성 원장, 오른쪽: 용인광교점 광교한의원 김민식&곡수영 원장

현대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생식 건강관련 고충 중 하나에 불임과 난임이 포함되어 있다. 아무래도 바쁜 생활의 흐름 속에서 건강을 챙기지 못하며 그에 파생되는 스트레스가 주 원인일 수 있겠지만, 그중 여성 불임과 난임의 원인으로 수족냉증, 생리불순, 생리통, 자궁이나 난소의 질병 등을 꼽는다.

 

또한 일부에서는 정자나 난자가 건강한데 임신이 되지 않는 불임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뚜렷한 질환이 있는 것이 아닌 외부적 환경 요인에서 비롯된 것이다.
 

불임과 난임은 얼핏 받아들이기에는 비슷한 질환처럼 보이지만 차이가 있다. 우선 난임은 생물학적으로 임신이 가능하지만 임신이 힘들거나 잦은 실패가 있는 경우를 뜻하고, 불임은 질환이나 다른 요인들에 의해서 임신이 불가능한 것을 뜻한다.
 

이러한 질환들의 경우에 한방에서는 치료에 대한 기본을 스트레스나 기혈 순환 장애로 보거나 몸이 찬 경우, 어혈 등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불임 치료라고 하면 대게 인공수정, 시험관아기시술 등을 떠올리기 때문에 그에 따른 여성의 심리적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모든 불임 시술은 시술을 한다고 해서 백퍼센트 불임이 치료되거나 회복되는 것이 아니기도 하며, 여성의 나이에 따라서 임신 성공률이 낮아지기도 한다.

 

이에 따른 불임과 난임 치료에 있어서는 어떤 거창한 물리적 치료가 아닌 여성의 기본적인 건강상태와 체질, 보완해야할 점과 자궁 및 난소 등의 회복을 위한 치료 진행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 이다.

 

실제 한방 치료에서는 침 치료, 약침, 한약, 온열 요법 등의 처방이 진행되는데 배란장애를 회복하는 것에 주 목적을 두고 있다. 이는 자궁, 난소와 같은 생식기관에 관련된 조직의 원활한 기혈순환을 돕고 호르몬의 기능을 정상화시키기 위함이며, 체계적인 진단 이후에 난자가 건강한 상태로 규칙적인 배란주기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있다.

 

또한 한방치료에서는 어혈을 치료하는 과정이 있는데, 어혈이란 골반 내에 나타날 수 있는 염증이나 부종을 말한다. 체내 찌꺼기와 같은 피가 응고되면서 혈액순환을 막고 그 부위에 염증이나 통증을 유발하는 것 인데 이러한 단계에서 여성 질환의 종류인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다난성 난소증후군 등의 초기 치료가 병행되기도 한다.

 

끝으로, 불임이나 난임을 치료하려면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게 가장 중요한 만큼 자연임신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궁 기혈순환을 돕고, 세포 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긴장된 자궁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켜주고 자궁과 체내에 머물러 있는 독소 배출 및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주어 자궁이 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임신을 위해서는 여성의 심신을 안정화 시키는 일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무엇보다 불임비단 여성의 문제만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불임이나 난임으로 고민하는 부부는 관련 한의원을 찾아 양방치료를 시작하기 전 체질과 기혈순환 회복을 위한 한방진료를 병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다.

 

도움말: 우먼닥네트워크 광주서구점 천연본미소한의원 이윤진&최영성 원장, 용인광교점 광교한의원 김민식&곡수영 원장

노승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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