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성인 및 소아 아토피, 면역회복이 중요
등록일 2019년 09월 27일 토요일
수정일 2019년 09월 28일 토요일
사진 : 대구 소아보감한의원 김민석 원장

 

요즘에는 다양한 질병이 만연하고 있다. 여태까지 없었던 게 새로 생겨나기도 하고, 음식이나 공기 중으로 들어오는 유해물질로 인한 질병도 많다. 특히 만성화되어 고치기 어려운 질병이 많은데, 아토피 역시 그렇다. 

대구에 거주하는 B씨(28)는 어릴 때 있던 아토피가 한동안 잠잠하다가 최근 다시 발생했다. 잠잠해질 것을 기대했지만, 증세가 이어져 결국 아토피 치료를 위해 관련 치료를 진행하는 대구 한의원을 방문하게 됐다. 

아토피는 아동, 성인에게 모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유아기 때부터 발생했다가 성인이 된 후에도 계속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전까지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가 갑자기 발생하여 평생을 고생하기도 한다. 

아토피는 몸의 내, 외부에 생기는 염증으로 인해 피부 보호막이 망가져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발진, 가려움증, 태선화현상 등이 있으며 자꾸 가렵다고 긁다가 증상을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발생 부위는 팔꿈치가 접히는 부위나 무릎 뒤쪽의 접히는 부위와 목, 얼굴 그리고 복부와 등, 팔, 다리 부근이며, 해당 부위에 붉은 발진이 생기고 가려움증이 심해진다. 가렵다고 마구 긁다가 피가 나고 진물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상처가 아물기 전에 다시 긁어서 덧나는 경우도 상당한 편이다. 

정상적인 피부라면 상처가 생긴 다음에 딱지가 붙고 새살이 나는데, 대구소아아토피 환자는 상처가 아물기 전에 긁어서 또 상처가 생기고 피부 재생력도 낮아 제대로 회복되지 못 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래서 아토피를 치료할 때는 가려움증을 없애야 한다. 

아토피는 피부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그래서 소아 아동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미성숙한 면역체계의 항원물질에 대한 과민반응, 열과 노폐물 등의 체내 축적, 유해물질이나 환경호르몬 영향, 소화기능과 장 기능 저하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아토피를 치료할 때는 면역기능을 높여 증상 자체를 완화해야 하고, 가려움증도 방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의원에서는 아토피 환자를 위해 체질에 맞는 한약이나 침, 뜸 등을 활용하며 외용제도 처방해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아토피는 재발하기도 쉬운 증상이고 호전되기 쉽지 않아 꾸준하게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도움말 : 대구 소아보감한의원 김민석 원장

임종현기자  
릴레이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