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아토피, 면역력을 높이려면?
등록일 2019년 09월 25일 수요일
수정일 2019년 09월 25일 수요일
사진: 미소로한의원 수원영통점 이진욱 원장

아토피는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만성 피부질환으로 주로 영, 유아 때 발생해 장기간 질환으로 계속되며 완화되었다가도 재발하기 쉬운 피부질환이다. 이는 대게 5세 이전에 증세가 많이 나타나고 성장하면서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으나 면역력의 저하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언제든 다시 나타날 수 있는 만성 피부질환이다. 

아토피는 한번 발생하면 치료방법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쉽게 치유되지 않는 피부질환으로 얼굴이나 팔꿈치, 무릎 등 여러 부위에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난다. 또한 가려움증과 인설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진물, 농포 등의 여러 증상을 동반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준다. 외관상 보기 좋지 못한 피부 증상으로 인해 대인 기피증과 우울증 등 심리적인 스트레스까지 야기될 수 있다.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은 피부의 장벽기능의 이상으로 보습, 피부 온도 조절, 면역력 기능 저하로 발생하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아토피 피부질환의 원인을 면역력 저하로 보는데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피부의 장벽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인체내부의 오장육부와 몸의 기혈 순환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근원 치료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  

또한 면역력의 문제로 발생하는 아토피는 면역력 상태가 나빠지게 되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재발할 수 있는 면역질환이다. 면역력과 많은 관계성을 가지고 있는 질환이므로 아토피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었다고 해서 치료와 관리를 중단해서는 안 된다. 의료진과 체계적인 치료를 진행하며 꾸준한 자기관리로 면역력을 잘 관리하여 재발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 아토피 치료는 환자 개인마다 증상이나 체질에 따라 질환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1:1 맞춤 진료를 통해 치료를 진행한다. 면역력 강화와 피부 재생력을 높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토피 치료를 진행시 사람의 몸은 2주~4주 주기로 체질이 변화하기 때문에 15일 주기변화에 맞춰 치료방법을 달리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그때그때 환자의 몸 상태에 따라 처방과 치료를 달리해줘야 피부 회복이 더디지 않고 빠른 치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아토피는 면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평상시 면역력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아토피는 꾸준한 치료가 요구되는 질환이라는 것을 스스로가 인지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올바른 식습관으로 면역력을 키우고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인스턴트 식품은 가급적 멀리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와 질 높은 숙면을 취해주는 것도 아토피의 예방과 재발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도움말: 미소로한의원 수원영통점 이진욱 원장

임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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