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GettyImagesBank)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연일 계속되면서 오늘 날씨를 검색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낮과 밤 기온차가 크므로 가디건이나 바람막이 재킷 등 간절기 의류를 따로 소지하고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감기 초기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목건조증이나 구강건조증으로 인해 마른기침을 하느라 밤새 잠을 못 이루는 사람이 많다. 속히 내과에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감기 증상과 유사해 간과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더러 있다. 하지만 대상포진인 경우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72시간내 병원에 방문하고 대상포진 검사를 진행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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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수포없이 나타나기도 한다. 때문에 가벼운 신경통이나 비오는 날씨 무릎이 쑤시는 정도의 증상으로 가벼이 여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신경 통증을 동반해 수포나 물집 증상이 생긴다. 붉은 반점과 발진은 터지면 나오는 진물로 인해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대상포진 환자의 경우 어린이집·유치원·학교·직장 등에서 격리기간을 갖고 집에서 휴식하는 것이 가장 좋다. 유아나 어린이 대상포진 환자의 경우 손으로 수포 부위를 긁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염증이 번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대상포진 생기는 부위는 척추를 중심으로 배나 등, 허리다. 사타구니나 얼굴, 머리 대상포진 등 민감한 부위에 걸리는 경우가 있어 사타구니 완선이나 두피 뾰루지 정도로 헷갈리기 쉽다. 대상포진은 가려움과 따가움이 심해 병원에 방문해 조기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대상포진 잠복기와 전염기간, 회복기가 늘어날수록 격리기간도 늘어나며 자연스럽게 통증도 오래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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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일종인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홍역과 수두 증상이 올해 초 유행하면서 대상포진 증상도 계속해서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에서 대상포진에 걸리기 쉽다. 장기이식이나 수술, 자궁경부암 인유두종 바이러스 HPV에 의해서 대상포진이 발병하기도 한다. 만성피로를 느끼거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지 못한 경우에도 대상포진 원인이 된다. 대상포진 물집 부위는 긁으면 긁을수록 악화되기 때문에 가급적 손대지 않는다. 수포와 물집이 딱쟁이(딱지)가 생겨 딱지가 떨어지면 대상포진은 자연히 완치된다. 하지만 대상포진 통증은 칼로 쑤시는 느낌과 맞먹어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 진통제 등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대상포진 물집에는 연고 약을 사용하도록 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나이

대상포진은 다행히 예방접종 백신이 있다. 서울·경기·인천 등 각 지역 보건소나 의료기관인 병원에서 주사를 맞을 수 있다. 대상포진 백신 가격은 병원마다 다르고 보건소에서는 대상포진 무료 접종 대상자를 공지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나이는 50세 이상 성인에게 특히 권고되며 과거 수두 여부와 관계없이 맞는 것을 추천한다. 스테로이드 처방 받은 자나 임신중인 임산부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피한다. 평소 비타민C가 풍부하고 유산균을 함유한 제철 과일이나 채소 및 버섯류, 효모 등 면역력 높이는 음식을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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