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보스티 효능을 알아보자(사진출처=ⓒGettyImagesBank )

유난히 커피와 녹차를 마시고 나면 잠을 못 이루거나 심장이 뛰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커피와 녹차에 든 카페인이 몸에 맞지 않은 것이다. 커피나 홍차, 녹차에 들어있는 성분이 루이보스에는 없거나 극히 적어서, 그 성분으로 인한 부작용을 피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좋다. 루이보스티가 카페인이 없는 이유는 루이보스 잎으로 만든 차이기 때문이다. 이에, 임산부나 아이들도 먹을 수 있다. 루이보스티는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즐겨 마시던 것으로, 원주민어로 '루이'는 '붉다'는 뜻이고, '보스'는 '덤불'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카페인이 없는 루이보스티 효능은 어떤것이 있으며 효능과 부작용은 무엇일까?

▲루이보스티 효능을 알아보자(사진출처=ⓒGettyImagesBank )

루이보스티 효능

루이보스티는 항염증 성분으로 두통, 불면증, 천식 등의 증상이 없어지도록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잠을 잘 자도록 돕고 소화에도 좋으며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과 단백질이 다량함유돼 있다. 게다가 루이보스티는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미용에도 좋다. 또 루이보스티의 퀘르세틴 성분은 위를 보호하고 소화를 돕고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다. 그리고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주고,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세포와 유전자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어 강력한 항암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다량의 칼슘이 성장기 어린이와 노인들의 뼈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루이보스티 효능을 알아보자(사진출처=ⓒGettyImagesBank )

루이보스티 먹는 법

루이보스는 차로 만들어 마시는 것이 대표적인데, 루이보스티를 만드는 방법은 루이보스 잎과 작은 가지를 잘라내어 5mm 정도로 잘게 절단한다. 절단한 잎을 롤링한다. 생잎 100Kg 당 6ℓ의 물을 더하여 밀봉한다. 잎이 적갈색으로 변하면 찻잎을 15cm 정도로 쌓아서 35∼50℃에서 8∼24시간 발효시킨다. 발효 후 1∼3일 동안 건조시킨다. 그리고 증기를 쬐어 멸균하고 다시 건조시킨 후 불순물을 제거한다. 아니면 그냥 시중에 있는 티백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데 루이보스티는 먼저 1∼2ℓ의 물을 끓인다. 2.5g∼5g 정도의 티백을 넣는다. 불을 약하게 하여 5∼10분 정도 더 끓인 후 마신다. 찬물에 티백을 넣지 말고 물이 끓은 후 넣는 것이 중요하다. 레몬, 꿀 등을 함께 넣어 마셔도 맛있다.

▲루이보스티 효능을 알아보자(사진출처=ⓒGettyImagesBank )

루이보스 부작용

루이보스티에는 카페인이 없어 아이부터 남녀노소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차로 하루 6잔씩 마셨을 경우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음료이다. 하지만 이렇게 몸에 좋은 루이보스티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수족냉증을 포함한 몸이 찬 사람이라면 과도하게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저혈압이 있는 사람한테도 좋지 않다고 하니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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