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ettyImagesBank)

요근래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비닐봉투 쓰지 않기, 플라스틱 제품 사용하지 않기 등의 움직임이 점차 늘고 있다. 국가에서도 1회용 비닐봉투, 플라스틱 컵 사용 규제를 집행해 소비량이 감소됐다. 이에 맞춰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 사용이 가능한 에코백, 텀블러 등을 이용하는 사람 역시 늘고 있다. 특히 에코백은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아 매니아층을 형성하는 추세다.

에코백 뜻

에코백은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것으로 가공하지 않은 면이나 컨버스 천 등을 활용해 제조해 낸 가방이라는 뜻이다. 동물가죽 및 일회용품 등의 사용량을 줄이고자 하는 내용에서 출발하기 시작했다. 에코백은 대부분 면을 통해 만들어져 땅에서도 비닐 등과 달리 분해되고 화학용품을 사용해 만들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가방이라 부를 수 있다. 에코백의 시작은 영국의 한 디자이너가 환경보호단체들과 같이 출시하며 처음이 이뤄졌다. 그러나 에코백의 유행에 따라 무분별한 구매 역시 환경오염이 될 문제가 만들어 지고 있다.

에코백 세탁, '에코백의 모양 변형 막으려면…'

에코백은 소재의 특성상 더러워지기 쉽다. 그러나 세탁기를 사용하면 에코백의 모양이 망가지거나 구김, 프린팅 벗겨짐이 유발될 수 있다. 이에 에코백 세탁은 손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에코백에 눈에 띄는 얼룩이 있다면 손빨래 전 화장솜 등에 알코올 등을 사용해 두드려가며 얼룩을 제거해 준다. 그 다음에 을샴푸나 중성세제 등을 적당한 온도의 물에 풀고 에코백을 넣어 때가 불을 때까지 기다린다. 적절한 세기로 주물러 주며 빨래하고 얼룩이 남아있는 곳은 칫솔 같은 것을 써 세지 않게 문질러준다. 후에 새로 받은 물로 여러번 흔들어 씻어주면 세탁 완성이다. 세척 후 말릴 땐 손잡이가 밑으로 가도록 매달아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 말려야 한다.

에코백 추천

에코백 구매 시에도 개성에 맞게 선택지가 많다. 천이 가지고 있는 패턴으로 개성을 표현하거나 레터링이나 프린팅 등으로 강조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플리츠 에코백, 버킷 에코백, 복조리 에코백 등 가방의 형태에서 차이점을 표현할 수 있다. 계절에 맞는 에코백을 고를 수도 있다. 쌀쌀한 겨울 에코백은 푸근해보이는 소재를 쓴 코듀로이, 스웨이드 에코백을 추천한다. 따뜻하고 차분한 색깔을 고르면 겨울에도 무겁지 않게 들 수 있는 에코백을 고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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