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ettyImagesBank)

텀블러는 현대인들에게 가방속에 꼭 있는 물건이 됐다. 대다수의 프랜차이즈 카페가 자원재활용법에 의해 플라스틱 컵을 금지하고 있어서다. 또한 환경 보호가 하나의 트렌드가 되면서 텀블러가 하나의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텀블러 한 개를 살 경우 길게 사용해서 주기적으로 세척을 해야한다. 여러 가지 종류의 텀블러와 텀블러 세척 팁까지 텀블러의 알짜배기 정보를 모아봤다.

유형별 적합한 텀블러

텀블러 사용이 대중화되면서 텀블러를 추천하는 글이 등장하고 있다. 이는 텀블러의 모양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평소에 다양한 물건을 갖고 다니면 약 170g의 가벼운 초경량 텀블러가 좋다. 해당 제품은 계란 세 알을 합친 무게일 정도로 가볍다. 그러므로 평소 짐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적합하다. 초경량 텀블러를 선택한다면 텀블러 무게와 함께 보온 및 보냉 기능도 갖췄는지 확인해야 한다. 한편 운전을 하면서 텀블러를 이용하고 싶다면 스윙형 텀블러를 추천한다. 해당 텀블러는 마개가 스윙형이어서 한 손으로도 열 수 있다. 자동차 컵 홀더 사이즈는 최소 7.5cm 이내의 지름을 가져야 한다. 한편 운동을 자주 다니고 있다면 오랫동안 마실 수 있는 스포츠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척한 텀블러 어떻게 쓸까?

텀블러를 튼튼하게 쓰고 싶으면 제대로 된 세척이 필요하다. 만약 텀블러를 잘 씻지 않을 경우 텀블러가 망가지고 세균이 생길수도 있다. 우선 따뜻한 물에 식초 2스푼을 넣고 나서 약 30분 동안 기다린 다음 잘 헹구면 텀블러의 냄새가 없어진다. 또한 계란 껍데기로도 텀블러 세척이 가능하다. 쌀뜨물을 미지근하게 만들어서 계란 껍데기를 잘게 부순 다음 소금 1스푼을 넣고 뚜껑을 닫고 흔든 후 잘 헹구면 된다. 껍데기 안 쪽의 하얀 막이 텀블러의 물때를 없애준다. 만약 먹고 남은 밥이 있으면 밥으로 텀블러의 냄세를 제거할 수 있다. 우선 텀블러에 미온수를 채운 다음 밥 한 숟가락을 넣는다. 그 이후 약 1~2분 동안 흔들어서 밥을 버리면 된다. 텀블러는 씻고 나서 햇볕에 바짝 말려주거나 식기건조대에 엎어놔서 건조를 제대로 해야한다.

텀블러 사용할 때 주의할 점

텀블러를 제대로 관리만 해도 텀블러의 유통기한이 늘어난다. 우선 텀블러에 남은 음료는 버리고 헹구는 것이 좋다. 유제품 음료를 텀블러에 방치하면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크고 냄새가 빠지지 않는다. 또한 차는 텀블러를 착색시키고 소금기가 남아있으면 텀블러가 부식된다. 따라서 텀블러는 그때그때 헹구는 것이 좋다. 또한 텀블러의 냄새를 없애려고 물에 오래 담가두는 사례가 있다. 그러나 물에 담그고 방치하면 텀블러의 기능이 퇴화될 수 있다. 한편 텀블러 사용 시 뜨거운 물이 있는데 흔들면 내부 압력으로 인해 갑자기 폭발할 수도 있다. 따라서 텀블러에 뜨거운 물이 있으면 주의해서 들고다니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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