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다한증 치료, 전반적인 건강 개선하는 방법 중요
등록일 2019년 09월 19일 목요일
수정일 2019년 09월 19일 목요일
▲사진제공: 목동 경희정원한의원 박제욱 원장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은 것이 아닌데도 얼굴에 땀이 줄줄 흐르는 이들이 있다. 여성들의 경우 화장을 제대로 못할 정도로 얼굴에 땀이 많이 발생해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받는 경우도 있으며, 이러한 과도한 얼굴 땀은 사람을 만날 때 신경을 쓰게 만들어 대인관계의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 얼굴다한증을 앓고 있는 이들의 고충이다.

 

다한증이란 몸에 필요 이상으로 땀이 나는 증상을 말한다. 대부분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것인데 이는 손바닥, 발바닥, 팔, 다리 접히는 부분, 겨드랑이 등의 부위에서 증상이 주로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다한증으로 인한 땀은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 큰 불편함을 주기 때문에 하루 빨리 관련 다한증 병원을 통한 치료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 치료는 양방의 보톡스나 교감절제술 및 한방의 한약치료 등이 있다

 

다한증은 부작용을 줄이고 증상재발을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한방에서는 개인의 체질을 정확히 파악한 후 다한증원인을 다스리는 치료에 집중한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다한증의 가장 큰 원인을 심허열로 보고 있다. 심허열은 심(心), 즉 심장이 허해서 나는 열이다. 이로 인해 몸에 열이 많아지면서 땀이 과도하게 분비될 수 있다. 

 

또다른 한의학적 원인으로는 비위습열이 있다. 습열은 끈적거리는 습기를 머금은 열을 뜻한다. 중초의 기가 제대로 운행되지 못하여 이러한 열이 체내에 쌓이면 신장에 수분이 부족해지고 몸은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 땀을 지속적으로 발생시켜 다한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개개인의 체질을 고려한 맞춤 한약처방에 집중한다. 부작용이 거의 없는 한약으로 인삼, 작약, 회향 등의 약재가 사용되어 몸이 건강해지는 효과를 느끼도록 정확한 처방에 주력한다. 한약과 함께 침, 뜸 등을 병행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힘쓴다,

 

다한증을 성공적으로 치료하려면 다한증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에 맞는 치료가 요구된다. 다만 땀이 나는 기전의 민감성, 외부 자극별 발한량, 장부의 불균형 등을 고루 파악한 후 치료가 이뤄지도록 해야 증상 개선과 전반적인 건강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다한증 증상은 겉으로 드러나는 통증은 없어도 환자가 콤플렉스를 느끼게 할 만큼 일상에 큰 방해가 되기 때문에 하루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때 관련 근본 치료를 통해 하루 빨리 비정상적인 땀을 막고, 전신의 건강을 개선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도움말: 목동 경희정원한의원 박제욱 원장

 

노승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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