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션 : 고쉐 언턱 에디션

남자가 정장 차림을 할 때에는 드레스 셔츠를 바지안으로 넣어 입는 것이 정석이므로 굳이 고민을 할 필요가 없지만, 캐주얼 차림을 할 때 엔 셔츠를 바지 안으로 넣어 입을 것인지, 빼서 입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정장 안에 입는 용도로 만든 충분한 길이의 드레스 셔츠는 빼어 입을 경우 오히려 어색하고, 잘못된 착장으로 여겨질 수 있다. 또한 반대로 너무 길이가 짧은 경우는 조금만 움직여도 배와 옆구리가 드러나기도 한다.

지난 2004년부터 압구정동에서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맞춤셔츠로 유명한 맞춤셔츠 전문점 '고쉐'에서 바지 안에 넣지 않고 멋스럽게 입는 언턱 에디션을 출시하여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캡션 : 고쉐 언턱 에디션

최근 남성복 트랜드가 비즈니스 캐주얼이 되면서 대부분의 남성들이 출근길 복장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고, 세련된 비즈니스 캐주얼, 편안하면서도 단정해 보이는 셔츠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고쉐 에서는 지난 15년간 수많은 고객들과의 소통과 경험을 바탕으로 빼서 입었을 때 가장 이상적인 셔츠의 밑단 모양과 길이, 디자인에 대한 연구를 거듭한 끝에 고쉐 언턱 에디션을 완성하였다. 맞춤셔츠의 장점을 극대화 하여 모든 체형에 맞추어 제작을 할 수 있음은 현재 미국에서 빼어 입는 셔츠 하나로 기업가치 2000억을 넘긴 기성복 브랜드 언턱잇 의 그것과도 완벽히 구별되는 고쉐 만의 장점이다.

고쉐 관계자에 따르면 "주 52 시간 근무와 직장 내의 자유로운 착장문화로 인해 남성복 시장의 흐름이 가파르게 변해가는 상황에서 고쉐 언턱 에디션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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