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ettyImagesBank)

적절한 체중관리는 건강하려면 중요하다. 평균 체중을 과도하게 넘어서면 그에 맞는 병이 유발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관절염, 성인병 등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체중감소만을 목표로 삼는 것은 옳지 않다.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으로 오직 낮은 체중만을 위하는 것은 오히려 영양실조, 빈혈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숫자보다 몸의 건강을 더 중요하게 여겨지면서 체중계 역시 바뀌기 시작했다. 인바디 체중계를 찾는 사람이 늘기 시작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인바디는 전문적인 기기를 필요로 했기 때문에 손쉽게 다가가기엔 어려웠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집에서도 손쉽게 가능한 인바디 체중계의 편리함이 화제다.

인바디란? 체성분 측정할 수 있어

인바디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체성분 측정을 말한다. 체중 뿐만 아니라 다수의 몸의 데이터를 점검해 어떤 방도로 운동을 해야 할 지 길을 결정하도록 만든다. 인바디 측정의 적합한 시간은 일어난 후 음식을 먹지 않은 상태로 재는 것이 맞는 방법이다. 그러나 식후, 운동 후 금방 체성분 측정기에 올라가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 측정 결과를 읽는 법은 신장, 체중, 체수분, 근육량, 체지방량 등의 수치를 표준, 표준이하, 표준이상 등으로 볼 수 있다. 신체의 특정부분별 근육 분석 또한 가능하며 본인이 비만인지 아닌지 비만수치도 확인 가능하다. 꾸준하게 관리하며 확인하면 자신의 체성분의 변화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 효율을 높인다.

인바디 체중계 정확할까? '최대한 정확한 것 골라야'

인바디 체중계 구입 시 중요한 체크사항은 최대 오차값과 최소 오차값의 차이인 오차범위다. 이는 정확한 것을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 100% 정확한 것을 기대할 순 없지만, 오차범위가 너무 심한 제품을 구입하면 측정의 의미가 없다. 인바디를 잴 때마다 수치가 과하게 차이나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고 해당 제품의 후기를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뿐만 아니라 몸에 완전히 센서가 닿아야 원활한 측정이 가능한데, 센서의 크기가 작거나 체중계 자체의 크기가 너무 작아 적당한 센서가 없는 경우 원활한 측정이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체중계의 센서나 유리로 된 체중계의 경우 유리가 깨지지 않도록 내구성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내가 원하는 정보가 있는가?

체중계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상품마다 다를 수 있다. 보통 체지방, 체질량, 근육량, 체수분, BMI지수, 기초대사량, 신체나이, 내장지방지수 등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정보의 양이 많다고 해 무조건적으로 좋다고 할 순 없다. 자신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인 구매다. 체중계에 따라 운동 추천 등의 솔루션을 주는 체충계도 있으므로 비교 후 구매해야 한다.

어플과 연동이 잘되는가?

인바디 체중계는 어플연동이 되는 것이 많다. 기본적인 체중은 체중계 자체의 알림판에서 볼 수 있지만 세세한 정보는 어플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에 어플과 체중계가 사이의 정보가 원활하게 잘 전달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어플 보는 방식이 보기 쉬운지, 관리가 용이한지 체크하는 것이 좋다. 어플을 통해 추천 식단, 추천 운동 등을 알 수 있는 제품도 있으므로 알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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