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ettyImagesBank)

머리가 제일 많이 빠지는 시기는 여름이 지났을 때라고 한다. 그러나 최근 SNS를 통해 가장 위험한 시기는 7~8월이라고 알려졌다. 가을에 탈모 증상으로 인해 피부과나 두피케어센터를 방문하게 되는데, 머리가 빠지는건 두피가 그동안 손상됐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햇빛 노출이 제일 위험한데 머리를 뜨겁게 만들어서 땀이나 피지가 들러붙게 만들기 때문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걸릴 수 있는 탈모 예방 마사지와 저녁에 머리감으면 좋은 이유를 모아봤다.

지루성 두피염, 탈모 불러

탈모를 유발하는 것은 한 가지 이유가 아니다. 다양한 원인 중에서 스트레스는 탈모를 일으키는 주적으로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탈모의 직접적 원인은 아니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증상이 심각해지게 된다. 스트레스가 심해지게 되면 자율신경계가 활발해져서 신진대사를 방해하면 모발로 가야할 산소 전달이 막힐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탈모는 여성과 남성에 따라 유형과 원인이 다르다. 먼저 이마가 M자로 드러나는 남성 탈모는 유전적인 원인과 남성호르몬이 원인으로 손꼽힌다. 보통 앞이마부터 머리가 천천히 없어진다. 반면 여성이 탈모가 생기면 무리한 다이어트를 비롯해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고 있다. 또한 앞이마가 아니라 정수리 부위에서 시작해 부위가 점점 커진다. 한편 지루성 피부염 탈모같은 경우 모낭 옆에 있는 피지선이 스트레스를 받아 피지를 과하게 분비해서 생긴다.

두피 마사지로 탈모 예방하자

탈모를 막고 싶다면 저녁에 머리 감는 것을 추천한다. 하루 종일 모발에 쌓인 먼지를 감아서 없애주면 피지 발생으로 인해서 모공이 막히는 현상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만약 물의 온도가 높다면 모공이 늘어나 모근에 있는 힘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미온수로 감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기 시작하면 마사지하듯 머리를 문질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좋다. 머리를 제대로 빗는 것 역시 탈모 예방법 중 하나다. 평소에 빗질을 할 때 두피에 자극을 주면 혈액순환이 잘 돼서 두피가 뜨거워지지 않으며 머리가 잘 빠지지 않는다. 한편 머리가 안빠지는 음식을 주기적으로 먹어서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탈모에 좋은 음식 궁합

흔히 호두는 머리에 좋은 음식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호두에 함유된 비타민E를 비롯한 영양소는 혈액순환을 돕고 건강한 머리를 만들어서 탈모를 예방하고 발모를 돕는다. 호두와 더불어 비타민E가 함유된 해바라기씨같은 거의 모든 견과류가 탈모를 예방해준다. 또 콩은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어 머리가 자라는 것을 도와준다. 또 혈당이 낮은 음식이고 필수지방산이라 불리는 리놀렌산과 이소플라본 성분이 많아서 틸모 예방을 돕는다. 그러나 콩에 있는 사포닌은 요오드를 몸 밖으로 내보낸다. 따라서 콩을 먹고 몸밖으로 빠진 요오드는 해조류 섭취로 채우는 것이 좋다. 다시마를 비롯한 해조류는 머리카락에 좋은 요오드, 칼슘 등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요오드가 부족하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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