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손에 생긴 수포 '수족구병'…"입에 발진 및 궤양 나타나"
등록일 2019년 09월 12일 목요일
수정일 2019년 09월 12일 목요일
▲(출처=ⒸGettyImagesBank)

영유아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손이나 생활 도구 등을 많이 만지게 되면 홍역 등 각종 바이러스 질병에 걸릴 수 있다. 그 중 가장 전염성이 가장 질병이 바로 수족구병이라 할 수 있다. 수족구병은 주로 소아에게 많이 발생되는 감염질환으로 한번 걸리면 서로가 서로에게 옮겨지면서 강한 전염성을 지니고 있다. 이로 인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수족구병에 대한 경각심을 길러야 한다. 이에 영유아들에게 주로 발병하는 수족구병에 대해 소개한다.

어린이 건강 위협하는 '수족구병'

'수족구병'은 일반적으로 소아에게 발병되는 급성 바이러스 질환이다. 이 수족구 바이러스는 아이들의 접촉을 통해 몸에 침입한다. 이로 인해 감염이 시작되면 며칠 후에는 다른 가족들에게도 전염시킬 만큼의 강한 전염성을 지녔다. 또, 기온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수족구병은 기온이 1도씩 상승하면 발병률도 4.5%씩 높아진다. 이는 기온기 높이 올라갈수록 수족구병을 발생시키는 바이러스의 활동력이 증가해 기승을 부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폭염이 계속되는 여름철이나 일교차가 심한 이른 가을에는 수족구병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수족구병의 초기증상, '구내염과 착각할수도'

아이들의 손과 입을 통해 수족구 바이러스가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4일~6일 정도의 잠복기가 지난 후에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수족구병이 발병되면 초기에 보이는 증상은 ▲피부발진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등이 있다. 발열이 발현되고 1~2일 후에는 손, 발에 특징적인 수포성 물집이 나타나며 입에 물집, 궤양이 나타나는 증상을 보인다. 때문에 이를 구내염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주로 수족구병은 증상이 발생하고 난 7~10일 이후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폐부종 등의 신경계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수족구 예방법, '개인위생 철저히!'

현재 수족구병은 백신·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올바른 손씻기 생활 등 평소 개인위생을 각별히 신경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우리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물건을 소독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감염자와의 접촉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아울러, 만약 우리 아이가 수족구병 증상을 호소한다면 입 안 궤양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음식을 거부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수분을 공급해 탈수 증상을 막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열이 내려지고 입 속의 물집이 다 나을 때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김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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