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어깨통증의 대표 원인 오십견 증상과 혼돈하기 쉬운 '회전근개파열' 증상
등록일 2019년 09월 11일 월요일
수정일 2019년 09월 16일 월요일

중장년층에 발생하는 어깨통증은 흔히 오십견 증상일 것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어깨통증의 원인은 오십견 증상일 수 있지만, 회전근개파열 증상일 수도 있어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추운 겨울철에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어 있다. 이때 외부 충격 혹은 혈액순환의 등의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도 회전근개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어깨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4개의 근육을 회전근개라 하며,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근육들은 어깨관절의 운동성과 안전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깨의 움직임을 좌우하는 근육들이 다양한 원인으로 파열됐을 때 회전근개파열로 구분한다.

회전근개파열의 대표적인 원인은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한 경우 혹은 노화로 인해 발생한 퇴행성 변화를 꼽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닌 외부의 강한 충격을 받거나, 회전근개 부위의 혈액순환이 저하된 경우 또한 회전근개파열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이러한 회전근개파열은 한 가지의 원인보다는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십견 통증과 비슷해 혼돈하기 쉬운 회전근개파열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어깨통증을 꼽을 수 있다. 회전근개파열 초기단계는 팔을 올리는 등의 행동을 취할 때 통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파열의 정도가 심한 단계는 움직임 없이도 통증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밤에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한 통증으로 쉽게 잠에 들기 어렵고 도중에 깨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움직일 때마다 어깨에서 소리가 나기도 하며 근력이 약해져 팔을 자유롭게 올리는 등의 행동이 힘들어질 수 있다.

회전근개파열이 심하지 않은 초기단계는 비수술적 치료방법인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도수치료 등을 통해 대부분 회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비수술적 치료방법인 체외충격파 치료 방법은 회전근개파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환부에 충격을 줘 세포를 자극해 활성화시키는 치료방법으로 알려졌다.

충격으로 자극된 세포는 혈관을 끌어들여 환부의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수술적 치료와는 달리 마취와 절개, 입원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 10~15분 정도의 짧은 치료만으로도 통증 감소는 물론 기능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알려졌다.

회전근개파열 치료를 받고 있다면 환부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재활운동은 필수다. 또한 회전근개파열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어깨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근육 강화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일산 대화동 성모메트로정형외과 현낙민 원장

노승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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