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차예뜰인스타그램)

지난 2일 JTBC가 공개한 차예뜰 폭행 CCTV 장면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당시 한 학부모가 촬영한 공개된 CCTV 영상에서 차예뜰은 초등학생 제자를 향해 삿대질을 하더니 아이의 머리를 때렸다. 다른 영상에서는 커튼봉을 들고 다니며 아이들을 찌르는 등 폭행은 계속됐다.

 

방송에 따르면 차예뜰은 장갑을 벗고 때리거나 심지어 폭행과 함께 욕설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차예뜰은 학부모와의 통화에서 폭행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확보해 추가 피해 사실을 확대할 방침이다.

 

방송 이후 차예뜰 코치 인스타그램에는 각종 누리꾼들의 댓글로 도배되고 있다.

 

차예뜰 인스타그램에는 폭행 코치 답지 않게 아이들 사진들이 가득 담겨 있다. 차예뜰은 아이들의 사진이나 영상 등을 게재하며 "진짜 고생 많이 했다" "새로 연습 중 잘하네" "첫 랜딩 축하해" 등 다정한 말투도 담겨 있다.

 

누리꾼들은 "애들이 불쌍하다 진짜" "애들이 무슨죄야" "어떻게 초등학생을 때려" "부끄러운 줄 알아라" 등 다양한 댓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차예뜰이 화제가 되자 차오름 전 스케이트코치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차오름 전 피겨스케이팅선수는 2008년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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