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오는 '고혈압'…"가족력있다면 철저히 관리해야"
등록일 2019년 09월 02일 월요일
수정일 2019년 09월 02일 월요일
▲(출처=ⒸGettyImagesBank)

생활습관이 불규칙한 사람들에게는 '고혈압'이라는 질병이 흔히 찾아올 수 있다. 최근 고혈압은 중장년층 뿐 아니라, 30~40대 젊은 고혈압 환자도 늘어나고 있어 나이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모두 고혈압 예방에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고혈압은 증상이 미비해 방치하게 되면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침묵의 암살자'라는 명칭을 가지기도 한다. 특히, 젊은층은 평소 생활에서 고혈압을 관리하지 않아 발견이 더디고, 고혈압을 인지하더라도 어리다는 이유와 약에 대한 부담감으로 치료를 잘 받지 않는다. 따라서 평소 생활이 불규칙하고 혈압 수치가 정상보다 높다면 올바른 생활습관을 반드시 유지해 혈압 정상수치로 낮추는 법을 기억해 따라야 한다. 이에 심각한 후유증 남기는 고혈압에 대해 제대로 살펴보자.

심각한 심혈관질환 동반하는 '고혈압'

고혈압은 말 그대로 혈압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로 지속되는 것으로, 혈압의 수치가 수축기 혈압의 경우 13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8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정의한다. 최근 30~40대의 젊은 층들이 고혈압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 ▲음주 ▲흡연 ▲짜게 먹는 식습관 등에 쉽게 놓이게 되면서 젊은 사람도 고혈압을 안심할 수 없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 사람들은 질병 자체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심각함을 깨닫지 못하고 방심하게 된다. 이 때문에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을 호소하게 되거나 2차성 고혈압이 나타나 갑상선기능저하증, 신경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방치하기 쉬운 '고혈압 증상'

드라마 같은 TV프로그램에서 고혈압 증상으로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장면을 간혹 비춘다. 하지만, 실제로 고혈압이 나타나더라도 머리가 아프거나 뒷골이 당기는 등의 증상은 잘 보이지 않는다. 보통의 고혈압은 증상이 거의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예외로 개인에 따라 고혈압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고혈압 증상은 ▲둔한 느낌의 두통 ▲안구 충혈 ▲어지러움 ▲비강출혈 등이 있다. 고혈압이 중증 합병증을 유발하면 협시증, 심근경색, 심부전 등으로 죽음에 까지 이를 수 있다.

고혈압 예방수칙, '스트레스 줄이기'

고혈압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고혈압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들을 찾아 없애야 한다. 먼저, 흡연은 동맥경화를 촉진시켜 고혈압 발병을 높이기 때문에 금연하는 자세를 가져야한다. 또한, 음주는 혈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지나친 음주는 삼가해야 한다. 더불어, 평소 쌓인 스트레스도 고혈압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풀어 없앨 수 있는 취미활동 및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밖에 본인에게 맞는 표준 체중을 유지하도록 하며, 음식을 짜게 먹지 않는 등 평소 식습관을 건강하게 개선하는 것과 혈압을 주기적으로 측정하는 것도 고혈압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김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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