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캡쳐 KBS1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의학박사/정형외과전문의)이 14일 방송되는 KBS 1TV <6시 내고향> '떴다! 내고향 닥터'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어머님의 노래' 2부, 충남 공주 편으로 지난주에 이어 최옥순 (82세) 어머님의 사연으로 관절전문병원 바른세상병원의 무릎치료 전문의들과 함께 무릎 관절염을 치료하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주 최시중 아나운서와 함께 사연의 주인공과 첫만남을 가진 서동원 원장은 어머님의 걷는 모습만 보고도 다리 상태가 심상치 않다며 다리 상태부터 살폈다. 이어 구부러지지도 않는 무릎으로 20년간 통증을 견뎌오신 어머니에게 "강하신 분"이라고 "이런 상태면 보통 사람은 참기 힘들어서 못 산다고 했을 거다"라고 설명해 어머니의 무릎 관절염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짐작하게 했다.  

어머님과 같이 오랫동안 농사일을 하는 경우, 무릎 관절 손상은 필연적으로 따라오게 되어 있다. 과도한 노동과 쪼그려 앉아 하는 일이 반복되면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는데, 관절염의 대표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쪼그려 앉는 것. 특히 걸을 때 조차 통증이 심하다는 것은 이미 관절 연골이 다 닳아 뼈끼리 부딪치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있는 상태인 것이다. 

자신의 아픔보다 자식과 가족을 먼저 생각하며 살아오신 어머님의 사연은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했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어머니가 건강한 무릎으로 다시 걸을 수 있기를 소망했다.  

<어머니의 노래 2부>에서는 서동원 원장과 병원을 찾은 어머니의 무릎 치료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서동원 원장은 "바른세상병원 관절클리닉 전문의들과 의논해 최선의 치료법을 찾을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하루라도 빨리 어머니를 고통 속에서 벗어나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병원을 찾은 어머니는 경봉수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의 집도로 양측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했다고 전해졌다. 치료 후 어머니는 통증 없이 잘 걸을 수 있게 되었을지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동원 원장은 KBS 1TV <6시 내고향> '떴다! 내고향 닥터'를 통해 척추·관절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고향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부족한 일손을 돕고 건강을 살피는 등 공식 주치의로 활약해왔다. 지난 3월 안동을 시작으로 전남 보길도와 충남 천안을 찾아 허리와 무릎 통증으로 고생해온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바른세상병원으로 모셔와 척추·관절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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