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ettyImagesBank)

매년 적지 않은 사람들이 맹장염에 걸린다. 맹장염을 정확하게 말하면 급성 충수염이다. 그러면 맹장염은 어째서 급성 충수염인지 궁금한 사람이 있을 것이다. 맹장이란 소장부터 시작해서 대장으로 가는 길을 부르는 말이고 맹장 끝부분에 있는 꼬리를 충수라고 한다. 이렇듯 충수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맹장염'이라 한다. 맹장염에 걸리는 사람은 10대도 있을 정도로 아무도 안심할 수 없다. 또한 보통 사람들은 증상이 나타나고 12시간 이내 병원을 찾곤 한다. 맹장의 위치 달라지는 이유를 알려주겠다.

여자·남자 맹장위치

보통 맹장의 위치는 오른쪽 아랫배에 위치해있다. 하지만 남녀에 따라서 다른 곳에 맹장이 있다는 글이 간혹 있다. 이는 맹장염에 걸린 사람마다 통증을 호소하는 곳이 다를 수 있어서다. 하지만 맹장이란 모두 같은 곳에 있는 관계로 사람마다 맹장의 위치가 같은 곳에 있는 것이다. 다만 임산부인 여성은 배가 나오기 때문에 맹장이 윗부분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 따라서 윗배 오른쪽이 아플 경우에도 병원에 가봐야 한다. 한편 기형이 있기 때문에 맹장이 왼쪽에 있을수도 있다. 그러나 맹장이 아플 경우 극도로 아파지기 때문에 그 증상 때문에 의사를 찾을 수 밖에 없다.

초기 맹장염 증상

맹장에 염증이 발생할 경우 식욕 감퇴가 생기고 속이 울렁거리곤 한다. 또 대다수의 맹장염 환자가 명치가 아프다고 말했고 체한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증상이 더 커지게 되면 구토를 하는 경우가 있다. 통증은 명치에서 시작해 배꼽으로 퍼져서 오른쪽 아랫배로 번질수가 있고 통증이 점점 번지면 해당 부위를 손으로 만져봤을 때 아플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배가 아픈 것을 넘어서 체온이 올라가서 추워진다. 또한 구멍이 충수에 뚫리면 더 아플수가 있다. 오른쪽 아랫배 뿐만 아니라 배 전체로 퍼지고 고열이 발생하게 되며 심장이 더 빨리 뛴다. 제때 병원을 가지 않으면 충수에 있는 고름이 확산되면서 패혈증을 비롯한 더 큰 병이 될 수 있다.

맹장염 생기는 이유는?

충수가 막힐 경우 맹장염이 발생한다. 정확한 이유를 꼽으면 크게 3개로 나누게 된다. 먼저 충수의 벽면이 썩어 틈이 생겨서 발생하는 것이다. 또 경직한 변이 입구를 막아서 염증이 생긴다. 또한 염증으로 인한 이물질, 종양이 생기고 염증성 협착 등의 맹장염의 원인은 여러가지 요소가 있다. 맹장염은 예방법이 정해져있지 않아서 맹장염이 생겼을 때 수술을 빨리 받는 것을 권장한다. 맹장수술을 받으면 복강경의 방법을 쓰는데, 배꼽 주변에 구멍을 뚫어서 실행하는 수술이다. 수술시간이 매우 짧으며 신속한 회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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