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은 어깨 교정하는 '도수치료'란?…"증상별로 치료 방법 달라"
등록일 2019년 08월 13일 화요일
수정일 2019년 08월 13일 화요일
▲(출처=ⒸGettyImagesBank)

업무를 반복적으로 작업하거나 오랜 좌식 생활로 인해 자세가 바르지 않은 상태로 굳어지고 신체의 균형이 틀어지면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된다. 때문에 요즘 현대인들은 목이나 척추 등 다양한 부위에 통증 및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이 통증은 골격의 불균형과 근육의 불균형으로 신경이 눌려지면서 유발되는 것이다. 즉,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척추와 그 척추 주변의 근육 및 관절 등까지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다. 이렇게 틀어진 균형과 근육을 수술하지 않고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있다. 그것은 바로 '도수치료'. 최근 어깨 및 척추 질환 환자를 중심으로 도수치료를 통해 다양한 부위를 교정하려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에 도수치료가 필요가 증상부터 그 효과까지 확실하게 살펴보자.

'도수치료'

도수치료란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별도의 장비 없이 전문 도수치료 교육과정을 거친 치료사가 직접 손을 이용해 뼈, 관절, 근육 등의 균형과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법이다. 단단하게 굳어버린 관절을 손으로 이완시켜 관절 부위를 자극해 통증을 감소해주는 부드러운 치료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마취나 약물 등으로 진행되지 않은 비수술적 치료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척추 질환 등 다양한 질환자를 중심으로 도수치료를 주목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에 도수치료는 시술자의 전문성 및 숙련도 등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따라서 교육과정을 제대로 거치고 전문적인 지식이 많은 시술자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고 안전하다.

몸의 균형 맞추는 '도수치료' 어떤 질환 치료할까?

도수치료는 대표적으로 통증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진다. 따라서 골반이나 다리 균형이 틀어진 환자, 목이나 어깨, 허리에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는 경우, 척추측만증 및 척추후만증 등과 같은 척추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일자목, 거북목 등의 교정이 필요한 사람 등이 도수치료를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만성통증으로 생활이 불편하거나, 원인 모를 두통이 계속되거나, 신체 불균형을 교정하는데에도 높은 효과를 나타낸다. 당뇨 환자나 고혈압 환자, 수술치료가 어려운 사람들 역시 도수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도수치료는 혈류를 활발히해 부종 제거에도 높은 효과를 보이며, 근육의 비뚤어진 균형을 바로 잡아 체형을 아름답게 교정하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다.

종류가 다양한 도수치료, '추나요법'이 가장 대표적

도수치료는 치료 방법에 따라 크게 4가지로 나뉜다. 이러한 도수치료 중에서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바로 추나요법이다. 허리 통증 치료 등 각종 척추질환을 치료해주는 추나요법은 틀어진 척추와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균형을 맞춰준다. 이에 따라 기능이 회복되면서 통증을 완화시키고 체형 교정에 도움을 준다. 도수교정은 주로 관절 치료를 목적으로 두는데, 관절을 움직일 경우 통증과 같은 불편함이 따르지 않도록 관절에 작고 빠른 진폭을 일으켜 치료하고 있다. 이에 반해 관절 가동술은 관절 질환 환자에게 진동을 부드럽고 느린속도로 제공해 통증을 줄여주는 치료 기법이다. 마지막으로, 견인 치료법은 무너진 척추 균형을 교정하는 기법이다. 척추와 척추 사이의 간격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려 발생된 통증을 해소하기 위해 척추 관절면 사이의 간격을 증가시키고 인대 건강을 회복시켜주는 방법으로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많이 진행된다.

한편, 도수치료는 치료사의 전문성과 숙련도에 따라 효과 차이가 크게 날 수 있으며,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은 치료사에게 받을 경우 신경 손상이라는 문제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도수치료에 전문성을 가진 시술자가 도수치료를 담당하는 병원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하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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