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부분교정으로 치아교정 불편함 최소화할 수 있어
등록일 2019년 08월 12일 화요일
수정일 2019년 08월 13일 화요일

일반적으로 치아교정은 2년 이상 오랜 기간이 걸리고, 교정 장치를 착용함으로써 불편함을 겪게 된다. 또한 비용 부담 등의 문제로 치아교정을 망설이는 사람들도 많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치아교정 방법이 바로 부분교정이다. 부분교정은 전체 치아가 아닌 앞니 부분만 교정하는 방법으로서, 앞니만 돌출되어 있거나 교합이 틀어진 경우에 많이 쓰인다.

말을 하거나 웃을 때 가장 잘 보이는 앞니가 틀어지면 신경이 쓰일 뿐만 아니라 외모 콤플렉스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 경우 부분교정을 통해 앞니를 가지런하게 만들면 심미성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부분교정 시 이동시키는 치아 개수가 줄어들어 치아교정 기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일반 치아교정은 평균 2~3년 간 시간이 소요되지만 부분교정의 경우 평균 6~8개월, 짧으면 3개월만에 끝내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고무줄이나 철사 대신 뚜껑을 여닫는 방식의 클리피씨 장치를 사용하므로 교정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이 최소화된다. 브라켓 장치와 와이어 간의 마찰력이 적기 때문에 치아를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고, 교정 치료 초기에 통증도 줄어들게 된다. 또한 자가결찰장치의 장점인 지속적인 힘 전달 덕분에 치과 내원 횟수가 줄어들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밖에 투명한 재질로 티가 잘 나지 않고 탈착이 가능한 투명교정, 얇은 파이프 형태로 심미성이 뛰어난 MTA교정, 발음이나 이물감을 최소화한 2D설측교정 등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여 치아교정을 진행할 수 있다. 단 개인마다 적용 가능한 교정 방법이 다르므로 내원하여 검사 후 교정방법을 결정하는 게 좋다.

단 덧니가 심하거나 발치가 필요한 경우엔 부분교정이 불가능할 수 있으며, 개인 치아 상태에 맞춰 맞춤형 교정을 진행해야 심미성은 물론 기능적으로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하나의 치아가 움직이더라도 주변 치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전체 치아 교합과 구강구조를 고려하여 치아교정을 진행해야 한다.

따라서 교정 경험이 풍부한 치과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하며, 상담부터 치료를 한 명의 의사가 담당하는 책임진료제를 시행하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도움말 : 대구치아교정치과 디에르치과 정희준 대표원장

노승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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