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의 증상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자궁경부암 증상은 최근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여성암 종류 중 하나다. 기존에는 4~50대 이상의 중장년층 여성에게 많이 나타났지만 요근래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아래에서 자궁경부암의 증상과 자궁경부암의 원인, 자궁경부암 예방접종까지 함께 알아보자.

자궁경부암 증상

자궁경부암이란 자궁입구인 자궁경부암에 발생하는 여성암이다. 자궁경부암의 초기증상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자궁경부암의 초기증상 중 대표적인 것은 경미한 질출혈이다. 또한 증상이 악화되면 출혈 및 질 분비물의 양이 증가하며 궤양이 심화될 수 있다. 또한 악취가 동반되고 주변 장기로 암세포가 전이되면 그에 따른 허리통증, 직장출혈, 하지부종, 체중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빈뇨, 잔뇨, 혈뇨 등의 배뇨 이상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자궁경부암 원인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자궁경부암의 원인

자궁경부암의 대표적인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HPV라고도 하며 지속적인 HPV 감염은 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 HPV는 주로 성관계를 통한 접촉으로 감염된다. 저위험군 HPV 감염은 자연치유될 가능성이 높지만 고위험군 HPV 바이러스 감염은 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국가 암 진단 대상에 포함되어 20세 이상의 여성은 2년 주기로 해당 병원에서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 예방법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HPV 백신을 말한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적정 나이는 9~15세다. 이 연령대에 맞으면 면역 반응이 다른 연령대보다 더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성인이 된 상태에서도 맞는 것이 좋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남자도 함께 맞으면 예방효과를 더 올릴 수 있다. 또한 첫 성관계 이전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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