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에 좋은 음식 '보스웰리아'(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스웰리아는 한의학에서는 유향으로 불린다. 보스웰리아는 인도, 아프리카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세라타 나무의 수액이다. 나무 한 그루에서 2년에 한 번 오직 500g만 채취할 수 있다. 미국 국립 보건원에서는 보스웰리아를 관절 건강에 효과적인 식자재로 소개했다. 보스웰리아는 퇴행성 관절염에 좋다. 보스웰리아 효능, 먹는 방법과 더불어 보스웰리아 부작용까지 한 번에 알아보자.

▲보스웰리아 효능은?(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스웰리아 효능

보스웰리아의 핵심성분은 보스웰릭산이다. 이 보스웰릭산 성분은 체내 염증 유발 물질 생성을 억제한다. 아울러, 연골 세포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연골에 좋은 영양제라 할 수 있다. 이에 보스웰리아는 관절에 좋은 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어깨, 허리, 무릎 등 모든 부위의 관절 통증을 완화한다. 보스웰리아를 꾸준히 섭취하면 관절 통증이 감소한다. 아울러, 보스웰리아는 부기 제거, 활동 장애 개선에 도움이 된다.

▲보스웰리아 먹는 방법 소개(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스웰리아 복용법·부작용

보스웰리아는 순수 식물성 재료이므로 차로 우려내서 마실 수 있다. 보스웰리아 차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물 1L를 끓인다. 보스웰리아를 거즈에 담고 흘러나오지 않게 묶는다. 4g 정도 넣으면 된다. 거즈 없이 보스웰리아를 물에 넣으면 점성 때문에 끈적하게 풀어진다. 거즈에 싼 보스웰리아를 물에 넣고 약 20분 정도 보통 불에서 끓이면 보스웰리아 차 완성이다. 보스웰리아는 캡슐 형태로 섭취할 수도 있다. 보스웰리아 찜질도 무릎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보습 크림과 보스웰리아 가루를 1:1 비율로 섞어서 찜질팩을 만든다. 통증이 있는 부위에 보스웰리아 팩을 바른 뒤 거즈와 랩으로 감싼다. 찜질 시간은 약 20분 정도가 적당하다. 찜질 후에는 물로 깨끗하게 씻는다. 보스웰리아 파는 곳은 많다. 전통시장이나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보스웰리아는 소량으로 사용하는 약재다. 이에 과다 섭취 시 부작용으로 복통이 나타날 수 있다. 보스웰리아 하루 권장 섭취량은 4g이다. 아울러, 보스웰리아를 찜질팩으로 사용할 때는 상처가 있는 부위는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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