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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체 혈액순환이 유독 안 돼 얼굴·다리가 맨날 붓거나 하지정맥류같은 증상이 나타나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고지혈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고지혈증이란 혈중에 지질 성분이 증가한 상태다. 혈관벽에 쌓여 죽상경화증을 일으키거나 다른 질환을 유발하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상지질혈증 조기 검사와 진단 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상지질혈증은 비정상적인 혈액 내 지질상태를 말한다. 고지혈증과 비슷하게 쓰이는 용어다.

고지혈증과 관련한 질병으로는 협심증,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혈관질환을 비롯해 뇌졸중, 급성 췌장염 등의 증상이 있다. 엄밀하게 말하면 이상지질혈증은 동맥경화증 및 각종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다. 고지혈증은 혈중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증가된 상태다. 이상지질혈증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뿐 아니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좋은 콜레스테롤이 감소한 상태를 포함한다.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오메가3, 감마리놀렌산 등 혈류개선제 혈액순환개선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혹은 혈류관리 복합식품을 먹기도 한다. 고지혈증 원인과 증상 및 식이요법, 혈관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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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증상-혈액검사 콜레스테롤 수치

고지혈증과 이상지질혈증은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받는다. 제대로 검사를 하려면 12시간 금식을 해야 한다. 혈액검사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한다. 혈중 콜레스테롤 중 좋은 콜레스테롤(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제외한 콜레스테롤(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 중성지방을 추가로 검사한다.

고지혈증 원인

콜레스테롤 수치 검사에 의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을수록 좋다. 중성지방은 150~ 199 mg/dL이면 주의를 해야 하는 수치이고, 200 mg/dL이면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그럼 콜레스테롤 높은 이유, 즉 고지혈증과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은 뭘까? 1차성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성별 연령, 여성의 폐경기(갱년기) 이후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 비만, 운동 부족 등이 있다. 2차성 원인은 간접적인 다양한 질환과 임신, 약물복용 등에 유발되는 요인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 신장 이상 증상, 간경변증, 당뇨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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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와 혈관에 좋은 음식

때문에 고지혈증 치료에 앞서 원인 질환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좋다. 혈액검사를 통해 동맥경화·고지혈증 검사 후 고지혈증 증세로 고지혈증 진단을 받으면 고지혈증 치료제를 처방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약인 고지혈증 약은 비약물 치료 후 효과가 없을 때 시행한다. 고지혈증 약 종류에 따라 사람마다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비약물 치료로 콜레스테롤 수치와 고콜레스테롤 혈증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상지질혈증 식이요법을 통해 식단 관리를 해야 한다. 콜레스테롤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돼지감자는 당뇨와의 상관관계도 뗄 수 없다. 자색돼지감자나 돼지감자차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에 좋은 음식이다.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진 양파즙을 하루 섭취량만큼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지혈증에 연어가 좋다는 말이 있다. 최근에는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즉 혈관에 좋은 음식으로 비트(레드비트)와 크릴오일이 각광받고 있다. 다만, 이 제품들은 부작용의 우려가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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