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동반 외출 시 교통사고 … 조기 진단 치료로 교통사고후유증 예방이 최우선
등록일 2019년 05월 09일 목요일
수정일 2019년 05월 09일 목요일
▲한방카 둔산동점 크로바한의원 신기남원장, 한방카 부평삼산동점 미소진한의원 진준호원장

5월 6일은 24절기 중 7번째 절기로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입하(立夏)'였다. 예부터 입하가 되면 개구리가 울고 참외밭에 꽃이 피고, 지렁이가 꿈틀거린다고 했다. 또, 볍씨의 싹이 터서 모가 잘 자라기 시작하고 해충과 잡초 또한 왕성해져 일손이 바빠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보리가 익을 무렵의 서늘한 날씨'라는 뜻의 '입하'는 '초여름'이라는 뜻으로 '맹하(孟夏), 초하(初夏)'라고도 한다.

본격적인 여름에 들어서면서 야외활동 빈도도 증가하는 만큼 차량 이용 시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5월은 여성, 노약자, 아동을 동반한 외출이 잦아서 이들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혹시 모를 교통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치 못할 사고를 당했다면 가장 먼저 의료기관을 찾아 교통사고후유증을 예방해야 한다.

대부분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했을 경우 눈에 보이는 외상이나 X-ray, MRI 등 영상촬영에서 소견이 없을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근육의 뻐근함이나 묵직함이 느껴지는 증상이 있을 수 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증상을 방치하기 쉽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단기간에 증상이 나타나는 외상적 임상 양상과, 수일 또는 수개월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는 내부적 임상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의 외과적 치료는 외상에 한해 진행되는데다 내부적 손상으로 인한 증상들은 쉽게 나타나거나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지체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어혈은 외부의 충격에 의해 모세혈관이 파괴되어 발생한 출혈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특정 부위에 머물러 있는 것을 말한다. 어혈은 체내에서 돌아다닐 수도 있는데 기혈의 순환을 방해하고 노폐물 및 독소의 배출이 원활해지지 않아 통증이 유발된다. 특히 자동차 간의 충돌로 인해 발생한 큰 출혈은 바로 잡힘에도 이런 미세한 어혈은 쉽게 잡히지 않아 추후 제반 증상들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곤 한다.

한방에서 교통사고 후유증에 관하여 가장 중점으로 두는 것은 어혈치료다. 침, 뜸, 부항 등의 치료를 통해 기혈을 순환시켜 물리치료 및 추나요법을 함께 도모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역시 개인의 체질과 상태를 고려하여 각기 다른 치료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 다시 말해 교통사고 후유증에 신속과 정확이 수반되어야 하는 이유는 이러한 체질 및 상태를 책정하는 데 있어 교통사고 후유증이 원인인지 혹은 기저 질환이 원인이 된 것인지 등의 분류를 포함한 면밀한 진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한의학을 통한 교통사고 치료에는 면밀한 진단과 개인 맞춤별 처방으로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돕고 있다며, 교통사고로 인해 몸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충격을 받았을 여성이나 노약자,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심리적 안정을 위한 내상치료도 함께 병행하고 있어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도움말 : 한방카 둔산동점 크로바한의원 신기남원장, 한방카 부평삼산동점 미소진한의원 진준호원장

양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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