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미르애한의원 낙성대점 김효태 원장 

일년 중 스포츠, 등산 등 활동이나 나들이를 하기 가장 적합한 시기가 도래했다.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며 야외활동을 하다보면 상쾌한 기분이 절로 나지만 누구에게나 그런 것만은 아닐 것이다.  

야외활동 중 부상을 당하거나 교통사고로 몸을 다쳤을 때 흥이 바로 깨져버리는 것은 물론 쉽게 사라지지 않는 통증으로 고통을 받게 된다.  

스포츠, 등산 등 야외활동을 과격하게 하거나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 인체 근육이 손상을 입게 된다. 근육이 손상을 입으면 당연히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근육 손상으로 인한 통증 주 흔한 것은 허리 및 어깨 통증이다. 스포츠 활동이나 교통사고로 인해 부상을 가장 많이 입는 부위는 척추인데 손상을 입게 되면 척추를 따라 허리, 어깨, 목 등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갑자기 시작된 통증은 부상 정도에 따라 금세 사라지기도 하지만 같은 통증이 위 아래로 옮겨 다니며 쉽게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통증이 금방 사라지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이유는 부상의 충격으로 몸의 균형이 틀어지기 때문이다. 이같은 경우 다양한 경로를 통한 이완 자극을 통해 통증을 낫게 해야 한다. 추나요법을 활용하면 근육과 힘줄과 같은 연부조직의 이완을 통한 회복력 강화로 인해 몸의 균형이 잡아져 통증이 사라지게 된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 또는 도구를 이용해 환자의 골격 이곳, 저곳을 밀고 당기고 누르며 치료하는 수기법의 총칭이다.  

척추에서 비틀림이 생겨 유관 신경 부위를 따라 주위 근육에 긴장을 초래해 회복을 방해할 수 있는데 이때 추나요법은 비틀림을 바로잡는 자극을 주어 연부조직을 이완시키며 통증을 최소화 한다.  

추나요법의 이완 자극은 다양할수록 도움이 된다. 김 원장에 따르면 실제로 교통사고 환자들을 치료한 사례로 보아 추나요법 뿐만 아니라 침 시술, 부항 시술, 약침 시술 등을 함께할 때 치료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났다.  

지난 4월 8일부터 추나요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만성적인 경추 요추의 추간판염, 요통으로 고생하시는 환자들이나, 급성으로 척추 염좌가 생긴 경우에 도움을 받는 이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도움말 경희미르애한의원 낙성대점 김효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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