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코재수술, 반복되는 실패의 근원적인 원인을 찾아 개선해야
등록일 2019년 05월 09일 목요일
수정일 2019년 05월 09일 목요일

[사진 : 뷰성형외과 정진욱 원장] 

코는 얼굴의 가운데에 위치해 비율의 중심이 되는 부위로 그 높이와 크기, 모양의 작은 차이만으로도 전체적인 이미지에 많은 영향을 준다. 

코성형수술은 코 내부에 코보형물을 삽입해 코의 모양과 라인에 변화를 주는 수술로 코끝, 콧대, 콧망울 등 코의 부위별 형태를 교정해 보다 입체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연출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코성형수술은 개인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 무리한 수술을 진행할 경우 부자연스러운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염증으로 인한 구축현상으로 코끝이 짧아지거나 피부가 얇아 보형물이 비치는 경우, 얼굴 비율에 맞지 않는 콧대, 코끝 모양 등의 불만족이 발생해 코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코재수술은 1차 수술에 사용된 기존 코보형물을 제거하고 새로 디자인된 보형물을 위치시키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기존 보형물과 조직간의 유착이 발생한 부분이나 흉살이 발견될 시 이를 우선적으로 박리한 후 보형물 교체를 진행한다. 

수술에 사용되는 새 코보형물은 CT 촬영, X-ray 등 철저한 사전검사를 통해 환자 개인의 코 구조와 비율, 피부 조직 등의 상태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그 내용을 바탕으로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맞춤형으로 디자인된다.  

이러한 코재수술 진행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내부 조직이 손상되지 않도록 세밀하게 보형물을 제거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염증 치료까지 함께 시행돼야 한다는 점이다.  

더불어 앞선 잘못된 원인을 찾아 정확한 개선방법을 적용해야 하며, 개인의 얼굴형과 비율을 파악해 전체적인 라인과 모양 그리고 높이까지 모두 고려하여 심미적인 부분뿐 아니라 기능적 개선도 이뤄져야 한다. 때문에 다양한 케이스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아야 한다.  

코재수술의 수술시기는 첫 수술 후 6개월이 지나 전반적인 조직이 안정화 된 이후에 진행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개인에 증상에 따라 염증 및 구형구축 등의 문제가 있다면 재수술시기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코재수술은 환자 상태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 및 정밀진단과 함께 조직 박리 등 까다로운 시술과정이 뒤따를 수 있어 첫 수술에 비해 수술 난이도가 비교적 높다.  

또한 코재수술 역시 실패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또 다른 실패를 막기 위해서는 해당 병원이 1차 수술의 실패 원인을 정확히 찾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한 코재수술 잘하는 곳인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코재수술은 무엇보다 코 구조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과 임상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전문의를 통해 개인에 맞는 수술 계획을 수립하고 신중히 수술이 진행돼야 높은 수술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수술 후에는 의료진이 지시하는 주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도움말: 뷰성형외과 정진욱 원장 

최다영기자  
릴레이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