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아내(사진=ⓒSBS)

개그맨 서경석이 7일 '랜선라이프'에 출연하며 아내와의 나이차이 또한 주목을 끌고 있다.

서경석은 올해 나이 48세로 지난 2010년 무려 14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아내와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결혼 이후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서경석은 "음력 생일로만 따지면 아내와 14세 차이다. 너무 어려서 첫눈에 반하거나 '이 여자다'하는 느낌은 없었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결혼은 이런 사람하고 하게 되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혼을 결심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워낙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결혼 얘기를 못 했는데 어머님께는 보여드리고 싶어서 40년 만에 처음으로 여자친구를 대전 집으로 데려갔다"고 덧붙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내의 오빠가 서울대 같은 과 10년 후배인데 신입생 O.T때 사회자가 나였다"고 밝혀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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