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호와 롯데자이언츠의 협상 결렬 소식 (사진=ⓒ 롯데 자이언츠 구단 SNS)

삼성 라이온스 주전 포수 강민호가 투구에 맞고 부상을 해 많은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강민호가 프로 데뷔와 함께 오래도록 몸 담았던 롯데 자이언츠를 떠나 삼성 라이온스로 이적했던 사실이 다시금 화제다.

강민호는 롯데 자이언츠의 명실상부 프렌차이즈 스타였다. 롯데 팬들은 어느 누구도 강민호가 팀을 떠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강민호는 "시장의 평가를 받고 싶다"는 이유를 들어 롯데 자이언츠 구단 측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심지어 롯데 자이언츠는 강민호가 삼성 라이온스와 계약한 금액과 동일하게 4년 80억 원을 제시했다는 사실을 밝혀 더욱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강민호는 지난 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 2차 3라운드로 입단해 주전 포수로 활약했다. 강민호는 기상캐스터 신소연과 시구로 인연을 맺어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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