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와 로다주(사진=ⓒ안현모인스타그램)

안현모가 3일 '지구인 라이브'에 등장하며 그의 화려한 이력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안현모는 지난달 15일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내한 기자 간담회 통역사로 나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 '동상이몽2'에 출연한 안현모는 "어벤져스 사회 통역을 맡았다. 굉장히 친절하시고 겸손하셔서 '역시 탑은 겸손하구나'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행사 다 끝나고 나서 오셔서 수고했다고 등을 토닥여줬다"고 할리우드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언급해 주목받기도 했다.

지난 2일에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 엠넷 생중계 방송에 등장해 능통한 동시 통역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안현모는 올해 나이 36세로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국제회의 통역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SBS 보도국 기자로 활동하다 현재는 프리랜서 MC 및 통역사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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