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이 오픈하는 반미프엉 연남의 외관이 드디어 공개됐다.

호이안 반미프엉의 해외 첫 매장이자 국내 1호점이다.

반미프엉 CEO 프엉 여사는 "호이안 매장에서 한국 여행객들이 긴 줄을 기다려가면서까지 맛있게 반미를 먹어 줄 때 마다 한국 고객들의 사랑과 열정에 항상 감사했다"며 해외 1호점을 한국에 오픈 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한국 고객들에게 제대로 된 오리지널 반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호이안을 상징하는 노란 외벽으로 칠해진 반미프엉 국내 1호점은 핫플레이스 연남동에 위치해 있다.

베트남 현지 디자이너가 국내에 머물면서 인테리어 작업을 일일이 챙기고 있고 호이안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기 위해 건축 자재는 물론 인테리어 소품, 간판 하나 까지도 현지에서 제작 해와 오픈 준비에 만도 상당한 시일이 걸렸다는 설명이다.

특히 내부는 호이안 올드타운의 느낌을 그대로 담은 원목과 현지 소품들로 꾸며져 단순히 반미와 커피를 파는 공간을 넘어 '연남동 속의 작은 호이안'을 만들겠다는 반미프엉 코리아의 공간 철학이 잘 반영됐다.

총 3층 규모로 오픈하는 반미프엉은 1층은 주문과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공간이며,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3층에서 노란 외벽, 고색창연한 오색등, 빈티지한 원목 의자와 테이블에서 해외에 있는 듯한 이색적인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반미프엉 연남의 대표 메뉴는 호이안 반미프엉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바베큐반미', '치킨앤치즈반미', '비프에그반미'이다.

또한 베트남에서 직접 공수한 원두를 사용한 코코넛 스무디 커피는 진한 커피의 쌉쌀한 풍미와 달콤한 코코넛 스무디가 조화를 이룬다.

현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픈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오픈 당일 4일에는 매장 주문객을 대상으로 음료와 기념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