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초면에 사랑합니다'와 tvN '어비스'가 오는 6일 동시에 첫방송된다.

오는 6일 오후 9시 30분에 첫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를 줄거리로 한다. 극중 '어비스' 뜻은 영혼 소생 구슬을 말한다. 전작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를 연출한 유제원PD가 맡았다.

같은 날 첫방송되는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얼굴을 속이는 여자의 아슬아슬 이중생활 로맨스를 줄거리로 한다. 진기주, 김재경, 구자성 등이 출연하며 홍창욱PD와 김아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극중 김영광은 얼굴 한 번 보면 평생을 기억하고, 표정 한 번 보면 속까지 스캔하는 독보적 눈썰미의 소유자 도민익 역으로 분해 안면인식장애를 가진 이후 '정비서'와 아찔한 로맨스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