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해경 결혼식 사진(사진=ⓒSBS)

가수 민해경이 3일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민해경은 "남편은 집 근처 전통 있는 카페의 주인이었다. 그런데 난 잘 돌아다니지 않아 카페의 존재를 몰랐다가 지인을 통해 알게 됐다"며 남편과의 첫만남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어느 날 카페에 갔는데,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외상을 하게 됐다. 그 뒤로 인연이 계속됐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며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결혼 전 이런 사람이라면 결혼해도 되겠다 싶었다. 그래서 내가 먼저 프러포즈 했다. 갑자기 결혼 하자고 하니 남편이 놀라더라. 남편 같은 사람을 내게 보내준 게 너무 감사하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물씬 드러내 주위의 부러움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민해경은 올해 나이 58세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메디컬리포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