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종료 안내문(사진=ⓒ탐나나홈페이지)

'임블리' 임지현 남편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가 운영 중이던 여성 쇼핑몰 '탐나나'가 영업 종료 안내를 게재했다.

탐나나 홈페이지는 2일 이 같은 공지문을 게재하며 "마지막 주문은 5월 29일까지 가능하다. 보유 적립금도 5월 31일 일괄 소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최근 SNS상 임블리 관련 논란이 발생하기 전, 탐나나 영업종료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이는 당사가 보유한 타 브랜드에 집중하기 위한 경영 전략의 일환이다. 즉, 탐나나 영업 종료는 이번 이슈와 관련 없이 사전에 예고된 결정임을 알려드린다" 폐업에 대한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아내 임지현이 운영 중인 '임블리'는 곰팡이 호박즙, 명품 카피 등의 문제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달 18일에는 강용석 변호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블리 임지현의 과거를 낱낱이 폭로해 파장이 일기도 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이날 "임블리 하면 어떤 신데렐라, 쇼핑몰의 여왕, 엄청나게 결혼 잘한 여자로 생각한다. 남편도 쇼핑몰을 한다"며 "호박즙, 명품 카피 등의 논란에도 완판된다고 하는데 쇼핑몰에 몇 개를 두고 완판됐다고 하는지 모르는 거다"며 최근 논란이 된 쇼핑몰 호박즙, 명품 관련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임블리씨는 굉장히 어려서부터, 20살이 되기 전부터 어떤 분하고 동거를 했다. 이것도 '빚투' 문제와 굉장히 비슷하다. 돈도 다 대주고 생활비, 학비도 대줬다. 심지어는 성형수술비도 대줬다. 아예 임블리 집에 동생들 학비까지 줬다. 그 남자분은 돈이 좀 있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에 대해 박준성 대표는 "강씨가 지현이에 대해 얘기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당시 지현이 전 남자친구의 변호사였던 강씨가 저렇게 방송을 통해 얘기하고 낄낄대는 모습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지현이는 A씨와 성인이 된 이후 교제를 시작했으며 동거한 사실도 없다. 계속되는 거짓말로 A씨는 민사재판에서 패소하고 소송 사기, 사문서 위조 등으로 현재 구속돼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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