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과 남편, 두 딸(사진=ⓒ이아현인스타그램)

배우 이아현이 단란한 가족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이아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가족 행복한 순간~ 건강해서 두 발로 걷고 먹고싶은 음식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한 하루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이아현과 남편, 두 딸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 있다.

올해 나이 48세인 이아현은 두 번의 결혼 실패 후 만난 재미교포 스티븐 리와 2012년 재혼에 골인한 바 있다. 이후 두 딸을 입양했다. 남편의 직업은 정확히 밝혀진 바 없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아현은 두 딸을 입양한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이아현은 "미군 가정에 입양된 아이가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입양을 결심하게 됐다"며 "나중에 자라서 유라가 친 부모를 찾고 싶어 한다면 도와주고 싶다. 가슴으로 키운 만큼 나쁜 결과가 생기지 않을 거라 믿는다. 두 딸 모두 사랑으로 키우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2년 이아현은 전 남자친구 홍기훈의 폭력으로 결별하는 사건을 겪으며 뜨거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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