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결혼한 함소원 진화 부부(사진=ⓒ함소원인스타그램)

28일 '아내의 맛' 중국편이 특별 방송되며 함소원 남편 진화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함소원은 결혼 당시 시아버지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쳤던 사연을 공개해 주위를 뭉클하게 한 바 있다. 당시 함소원은 "아버님께서 '7년을 기다려 진화를 얻었다. 나한테 어떤 아들인지 알겠니?'라고 하시니까 저도 '이 결혼을 해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모님께서는 나이 차이로 인해 반대하셨지만, 진짜 선택은 내가 하는 거다. 부모님이 천천히 받아들여 주셨다. 제 안목을 믿어준거다"고 덧붙이며 시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열애설 났을 때 재벌설로 화제가 됐는데 남편이 남들이 생각할 정도로 엄청난 재벌은 아니다. 나이에 비해서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감사한 거다"며 남편 진화의 재벌설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함소원 남편 진화 중국 직업은 광저우 부근에서 공장을 운영하며 온라인쇼핑몰에 의류를 공급하는 등 여성 의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아버지는 대규모 농장 사업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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