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남편 김건우(사진=ⓒTV조선'아내의맛')

'아내의 맛'에 등장한 조안 김건우 부부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조안은 올해 나이 38세로 지난 2016년 세 살 연상 김건우 씨와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남편 김건우씨 집업은 IT업체 CEO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안은 "우리 사귀기 전 폭우 때 나 감기걸렸다고 모과차 들고 왔지. 그때 왜 그랬어?"라며 썸타는 시절을 언급했다. 이에 김건우 씨는 "굉장히 많은 빈도로 남자가 여자를 챙기는 건 목적이 있다"고 언급해 주위를 웃음 짓게 했다.

이어 "오빠는 내 앞에 한 번도 멋있게 차려입고 나타난 적이 없었다. 처음에 나 좋다고 했을 때 안 믿었다"는 조안 말에 "나는 옷을 잘 입어보려고 노력한 적이 없다. 잘 기억은 안 나지만 마음을 청결하게 한다든지 내가 신경 쓸 수 있는 부분을 신경 썼다"고 답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한편 조안은 과거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선배 박용우와 지난 공개열애 2년 만에 결별한 바 있다. 이후 박용우 절친 오만석과 일본 여행을 떠난 것이 밝혀지며 '환승이별' 의혹에 시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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