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이 27일 '아는형님'에 출연하며 그의 동안 외모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김완선은 올해 나이 51세로 지난 1986년 1집 앨범 '오늘밤'으로 데뷔했다.

과거 김완선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한동안 꼬리표처럼 따라 붙던 재벌 2세 임신설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이날 김완선은 '정수라씨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더라. 두 사람의 루머 속 재벌 2세가 동일 인물이었다'는 질문에 "정수라 언니와 그런 이야기를 한 적 있다"고 덤덤한 고백을 전했다.

이어 "언니가 나한테 '너랑 나랑 동서래'라고 하길래 '언니 백화점은 제거에요. 마음껏 사세요'라고 받아쳤다"고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