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쯔와 아내(사진=ⓒ밴쯔인스타그램)

인기 유튜버 밴쯔가 아내와 혼인신고 인증샷을 게재하며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 1월 밴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혼인신고서를 손에 든 채 아내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밴쯔는 "2019년 새해가 되자마자 처음으로 혼인신고했어요"라며 "이제 아플 때 병원에 가도 보호자로써 챙겨 줄 수 있는 남자가 되었어요. 그리고 제가 아빠와 같은 가장이 되었다 생각하니 기분이 참 묘하네요"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님들이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옆집총각에서 이제 옆집 아저씨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나 이제 유부남이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밴쯔는 "여자친구랑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 여자친구가 갑자기 많이 아팠다. 당시 옆에서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고 남편이었더라면 법적으로 해줄 수 있는 일이 많았을 텐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어차피 곧 할 건데라는 생각으로 새해가 되자마자 혼인신고를 했다"며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먼저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밴쯔는 올해 나이 30세로 지난 4일 일반인 회사원 여자친구와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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