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전국에서 순회 전시회를 진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축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가 광주, 제주에서 성공리에 박람회를 마치고 올해 세 번째 순회 전시를 서울 세텍에서 펼쳐된다. 4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서울경향하우징페어(춘계)'는 경향하우징페어 론칭 이래 최초로 세텍(SETEC)에서 열린다. '서울경향하우징페어'는 춘계, 추계로 나뉘어 연 2회 개최될 예정이다. 

다양한 건축자재, 전원주택, 인테리어 관련 우수 기업들로 구성된 '서울경향하우징페어(춘계)'는 230개사가 참가하며, 실내 450부스, 옥외 전시장 100부스 규모로 마련됐다. 2017년 이후 건축박람회로서 세텍 옥외 전시장이 열리는 것은 '서울경향하우징페어(춘계)'가 최초이며, 최신 트렌드가 담긴 전원주택 특별전과 한옥 특별전이 개최된다. 참관객들은 옥외 전시장을 방문해 실물 전원주택을 체험하며 오감을 만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문화재가 아닌 주거공간으로써의 한옥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옥외 전시장에 이어 실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품목은 IoT•홈시큐리티, 건축공구•관련기기, 급수•위생재,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주택설계시공, 주택정보•소프트웨어, 창호•하드웨어, 홈인테리어 등 12개의 카테고리로, 건축 자재 전 분야를 망라한다. '서울경향하우징페어(춘걔)'는 다수의 관련 기업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화창한 봄날의 나들이 장소로도 적합하다.  

나만의 전원주택을 짓고자 하는 건축주를 위한 유익한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홈 가드닝과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건축법률부터 미세먼지 대처까지 봄맞이 내 집 준비를 위한 모든 것을 서울경향하우징페어 세미나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마지막 날인 28일(일)에는 김원희 가든 스타일리스트의 봄맞이 홈 가드닝 강의가 개최된다. 최신 정원 스타일과 정원 시공 사례, 주택 및 아파트 내 스몰가든 만들기 등을 통해 전원주택이라는 나만의 공간에 개성을 살린 정원으로 생동감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세미나와 함께 진행되는 김원희 가든 스타일리스트의 특별 초대전시에서는 디자이너가 직접 작업한 정원은 물론 최신 공기정화식물 등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김원희 가든 스타일리스트는 World Garden Flower Show 최우수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저서로는 '세계의 정원 디자인(2018)'이 있다. 모든 세미나는 무료이나 사전접수가 마감된 경우 잔여석에 한해 현장접수 가능하다. 

'2019 서울경향하우징페어' 박람회 현장 방문객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이벤트'도 진행한다. 하이마트 압구정점, 상도점 부스에 방문해 상담을 받는 참관객 중 전시회 입구에서 배포하는 쿠폰 제시 시, 고급 키친툴을 증정한다. 상담만 받아도 사은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로, 일 30명 한정이며 전시회 기간 동안 총 120명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경품 수량 소진 시 이벤트는 종료된다. 

참관객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탄천 주차장과 세텍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탄천 주차장과 세텍을 이어주는 셔틀버스의 첫차는 8시 45분, 막차는 17시이며, 15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세텍에서 탄천 주차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의 첫 차는 9시 5분, 막차는 18시 40분이며 마찬가지로 15분 간격으로 운영 예정이다. 무료 셔틀버스 운행으로 참관객의 관람 편의성을 한층 높여 그 동안 관람이 어려웠던 참관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회 관람료는 1만원이며, 사전등록자는 바로입장권(바코드)을 사전등록대에 제시, 강남구민은 신분증 지참 및 현장등록 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전시회 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을 확인하거나 서울경향하우징페어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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