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 신기운 영남대 디자인미술대학 교수)과 교육프로그램개발 업체 ㈜온투업이 힘을 합쳐 경산시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경산산책'을 출시, 대구∙경산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산책'은 대구∙경산 여행지 산책이라는 컨셉을 통해 지역의 가볼 만한 곳들을 추천하고 지역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위치기반 모바일 게임형 어플리케이션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스토리 특화 프로젝트」에도 선정된 바 있다.

무엇보다 경산 지역의 역사를 재미있으면서도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특화 스토리에 관심 있는 주민 및 대구, 경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준다는 평가다.

'경산산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산책코스는 남매지에서 시작해 총 5개의 코스로 분류, ▲1코스 남매지의 전설 ▲2코스 삼성현 이야기 ▲3코스 경주 최부자 이야기로 구성된다. 또 ▲4코스는 팔공산 갓바위 ▲5코스는 삼상현 역사 문화공원과 경주 최씨 종택으로 마련되어 있다.

콘텐츠 역시 △갓바위 기도제 애니메이션 △남매지 전설 애니매이션 △여원무 애니메이툰 △일연 삼국유사 애니메이션 등으로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VR과 웹툰 같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함으로써 사용자의 만족도까지 높였다.

한편, '경산산책'은 자인단오제와 영남대 민속촌 등에서도 산책로 게임 앱을 실행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요구와 트렌드에 발 맞춰 서비스 지역 확대 및 역사∙문화 콘텐츠 다양화를 이뤄갈 전망이다.

경산∙대구 가볼 만한 곳과 지역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경산산책'은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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