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경민이 '슈퍼맨이돌아왔다'에 출연하며 그의 미모의 아내 또한 관심을 끌고 있다.
홍경민 부인 김유나씨는 올해 나이 34세로 지난 2014년 가수 홍경민과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두 사람 나이 차이는 10살로 열애 8개월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홍라원, 홍라임 자매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와 해금연주자로 만나 사랑을 키웠다. 특히 김유나씨는 학창시절부터 각종 대회를 휩쓸며 '해금신동'으로 불렸다고 전해진다.
과거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김유나씨는 "그땐 맨날 연주할 때니까 손에 굳은 살이 정말 많았다. 남편이 내 손을 보더니 정말 놀라더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홍경민은 "손이 예쁜 손은 아닌데 마치 발레리나 강수진 씨 발 사진이 화제가 됐던 것처럼 굳은살이 정말 멋있게 보이더라. 결혼하려면 뭐에 홀린다더니 정말 그렇더라. 집에 가는 길에 아버지한테 전화걸어 해금 하는 여자 어떠냐고 물어봤다"며 첫만남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