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레저문화의 대세는 캠핑(camping)이다.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바야흐로 캠핑의 계절이 다가왔다. 겨우내 움츠렸던 기지개를 켜고 야외로 떠나는 캠퍼들의 마음도 덩달아 설렌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는 12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올해도 캠핑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캠핑 대열에 나서기를 주저하는 이들도 여전히 적지 않다. 가장 큰 고민은 고가의 장비이다. 캠핑 문화가 레저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기존 캠핑용품업체 외에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들도 잇따라 뛰어들고 있는데 오토캠핑형 제품을 제대로 갖추려면 1천만원이 훌쩍 넘는다.

이에 캠핑 고수들은 남들의 시선을 의식해서 최고급 풀세트를 구입하는 것은 피할 것을 조언한다.

캠핑용품 전문점 고릴라캠핑창원점 관계자는 "캠핑을 제대로 즐기려면 장비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조금씩 경험을 쌓으면서 장비를 마련하는 것이 좋다. 또 초보 캠퍼라면 전문 캠핑용품점을 찾아 캠핑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면서 캠핑용품을 고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캠핑용품 전문점을 이용하면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현재 고릴라캠핑창원점은 합리적인 캠핑 준비를 위해 캠핑용품 50% 할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캠핑 입문자를 위해 제드, 레펙스, 카즈미 등 주요 브랜드의 캠핑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으며 코베아, 콜맨, 스노우피크, 지프 등 고가의 전문가용 제품도 중고로 구입할 수 있어 알뜰소비가 가능하다.

창원시 봉암동에 위치한 고릴라캠핑 창원점은 약 160평의 대형 매장으로 창원·마산·진해에서 단일 매장으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덕분에 조리도구, 캠핑 의자, 텐트, 야외테이블 등 다양한 제품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다.

매장 전용 주차장과 바로 옆에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어 50대 이상 주차도 가능하다. 창원, 마산, 진해 어디에서도 20분이면 갈 수 있는 창원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거제나 통영, 밀양에서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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