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 위치하고 있는 이리신흥초등학교에서 3, 4학년 아이들이 직접 만든 '창작동화 모음집'을 축하하는 의미로 출간기념회와 작품 낭독회를 진행하였다. 아이들의 동화책은 '자작자작'의 도움으로 출간되었다.

자작자작은 스쿨 문학 플랫폼으로, 아이들이 쓴 작품을 일반 종이 도서나 e-book으로 출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유롭게 글과 그림을 업로드 할 수 있으며, 작성된 글들을 묶어 정식 도서로 출판하고 있다.

자작자작은 도서의 기획 및 편집, 출판까지 진행하며, 작품은 편집전문가들에 의해 첨삭이 된 후, 결과적으로 질 높은 도서로 편집이 진행된다.

이리신흥초등학교 선생님의 주도로 진행된 동화책 출간은 아이들이 한 해 동안 작품 활동을 진행한 추억이 담긴 도서이다. 작품 활동을 하면서 현직 동화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의 흥미 유발을 일으키는 데에 성공했었다.

참여 학생들은 하나같이 모두 "내가 만든 책이라니, 정말 작가가 된 것 같아서 신기하고 정말 기뻐요. 우리가 그린 그림까지 책에 실려 있는 게 웃기기도 하고 신기해요"라고 전했다. 또한, 이리신흥초등학교 선생님은 "아이들이 이렇게 즐겁게 수업을 진행하고, 좋아할 줄을 예상하지 못했어요. 생각보다 더 의미 있는 추억으로 남겨질 것 같아서 저도 아이들만큼 기뻐요. 자작자작 덕분에 아이들과 더 가까워 질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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