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결혼한 이상우 김소연 부부(사진=ⓒ김소연인스타그램)

배우 김소연이 18일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남편 이상우와의 달달한 케미를 드러내 화제다.

이날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와 비밀연애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놔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아침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려 15시간 동안 데이트를 즐기며 뜨거운 시절을 함께 했다. 이에 김소연은 "50부작 드라마를 촬영할 때보다 이상우와 연애를 할 때 얼굴이 더 상했다"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했다.

한편 김소연 이상우 부부는 1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에 골인했다. 김소연은 올해 나이 40세로 남편 이상우와 동갑이다. 두 사람은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발표 당시 김소연은 "6년 전이었나. 어느 모임에서 이상우 씨와 잠시 인사를 아주 짧게 나눈 적이 있었다. 참 선하고 멋진 분이시구나 생각했는데 그 후 한 번도 마주칠 기회가 없었다"며 "각자의 인연에 일에 소중한 시간을 보내다 다시 만났다. 워낙 신중하고 조용하신 분이라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잘 가는 떡볶이집이 이상우씨 사는 동네였다. 공통된 주제를 발견하고 그때부터 좀 친해진 것 같다"고 첫만남에 대해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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