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티켓 예매가 시작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사진=ⓒ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인스타그램)

'인피니티 워' 이후를 담은 영화 '어벤져스 앤드게임' 예매가 16일 시작된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 분류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차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4일 개봉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인구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에서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가 빌런 타노스와 치열한 전투를 그리는 내용을 담았다.

앞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어벤져스 엔드게임' 기자 간담회서 안소니 루소 감독은 "이 영화는 마블 영화 22개의 집대성이다"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안소니 루소 감독은 "러닝타임만 3시간 2분이다. 음료수를 많이 마시지 말고 배고플 수 있으니 스낵을 많이 준비할 것"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프로듀서는 "캡틴마블은 중요한 역할을 항상 한다. 이번에도 그럴 것이다"며 캡틴마블의 중요성에 대해 어필하기도 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팬들의 다양한 추측에 대해 "가장 독특한 아이디어는 앤트맨이 타노스 엉덩이에 들어갔다가 커지는 것"이라고 밝혀 주위를 웃음 짓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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