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사진=ⓒSBS'힐링캠프')

오정연이 15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KBS 32기 아나운서 출신인 오정연은 올해 나이 37세로 2012년 농구선수 서장훈과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서장훈은 '오정연 아나운서와 이혼 사유가 결벽증 때문이냐'는 질문에 "깔끔하고 예민해서 결벽증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리하는 습관이 있다. 그 친구가 그런 것들이 불편했을 수도 있다"며 "여러 가지 노력을 했지만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헤어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 맞추고 인내하고 참으며 사는 것이 부부생활이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걸 못했다. 그런 경험을 통해 내가 참 모자란 인간이라는 것을 여러가지로 느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정연은 현재 SM C&C 소속으로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엔 카페 오픈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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